AI 핵심 요약
beta- 타코벨이 17일 사이클로스포리아증 집단 감염과 관련해 일부 주에서 특정 공급업체 상추 공급을 중단했다.
- 조사당국은 테일러 팜스가 납품한 잘게 썬 빙산상추를 오염원으로 보고 미시간 등에서 확산 중인 감염을 추적하고 있다.
- 이번 대규모 감염은 예산 삭감으로 감시 역량이 약화된 미 공중보건 당국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시간서만 4300여명 감염…FDA도 섭취 자제 권고 검토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17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타코벨(Taco Bell)이 일부 주에서 특정 공급업체의 상추 공급을 중단했다. 조사 당국이 해당 식재료를 현재 진행 중인 사이클로스포리아증(cyclosporiasis) 집단 감염 사태의 잠재적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타코벨의 모회사인 얌브랜드(종목코드:YUM)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공중보건 당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 예방 차원에서 일부 주의 특정 공급업체가 납품한 상추를 자발적으로 즉시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공급업체의 식재료는 전국 공급망에서 무기한 제외되며, 일부 주에서는 24시간 이내 다른 공급처의 제품으로 교체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타코벨은 해당 공급업체의 이름과 영향을 받은 주는 공개하지 않았다.
◆ 조사당국, 테일러 팜스 상추 오염 가능성 주목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캘리포니아 소재 농산물 공급업체 테일러 팜스(Taylor Farms)가 타코벨에 납품한 잘게 썬 빙산상추(shredded iceberg lettuce)가 이번 기생충성 장 감염병의 오염원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집단 감염은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특히 미시간주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오하이오와 뉴욕에서도 다수의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미시간주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사이클로스포리아증 감염자가 431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타코벨은 이번 주 초에도 예방 차원에서 일부 매장의 제한된 식재료를 제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조만간 미시간, 오하이오,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인디애나주의 타코벨 매장에서 제공되는 잘게 썬 상추의 섭취를 피하라고 소비자들에게 권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FDA를 관할하는 미 보건복지부(HHS)와 테일러 팜스는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
◆ 예산 삭감 속 확산…보건당국 대응 부담
사이클로스포리아증은 기생충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장 질환으로, 대변에 오염된 생과일이나 채소, 물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설사와 메스꺼움 등 위장관 이상이다.
미국에서는 과거에도 사이클로스포리아증 집단 감염이 발생한 적이 있지만, 올해는 감염 규모와 지역적 확산 범위가 이전보다 훨씬 커 보건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미국 공중보건 당국이 예산 삭감에 따른 감시 역량 약화에 직면한 가운데 발생하면서 대응 부담도 한층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