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코스닥이 16일 반도체 급락 탓에 급락했다
- 외국인·기관이 주식 대거 순매도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재발동됐다
- 미국·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우려가 국내 반도체주 급락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8%대↓·SK하이닉스 11%대↓
코스닥도 4%대 하락에 791.84 마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6일 코스피가 반도체주 급락 여파에 6% 넘게 하락하며 6800선으로 밀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3조7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가운데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루 만에 다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63.81포인트(6.38%) 내린 6820.6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771억원, 2조3681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3조6606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 9시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22%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사이드카 발동은 37번째이며, 이 가운데 매도 사이드카는 19번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8.77%), SK하이닉스(-11.53%), SK스퀘어(-12.30%), 삼성전자우(-10.42%), 삼성전기(-9.62%), 현대차(-2.07%), LG에너지솔루션(-0.30%), 삼성생명(-1.93%), KB금융(-0.28%)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94%)는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반도체 업종을 둘러싼 악재가 겹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코어위브의 메모리 가격 헤지 검토와 중국 CXMT의 증설 계획이 전해진 데다 간밤 미국 메모리 관련주가 급락하면서 국내 반도체주에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해 증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관련 악재가 잇따르며 메모리 공급 확대와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 가능성이 부각됐다"며 "메모리 가격의 정점 통과와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반도체 업종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해 영향이 제한적이었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 반도체 업종 중심의 약세가 두드러졌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59포인트(4.53%) 내린 791.8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6억원, 1562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4466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도 오전 10시20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닥시장 사이드카는 22번째이며 매도 사이드카는 9번째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4.16%), 에코프로비엠(-7.03%), 에코프로(-7.41%), 주성엔지니어링(-10.31%), 레인보우로보틱스(-7.67%), 원익IPS(-1.40%), 피에스케이(-4.45%), 리노공업(-7.19%), 코오롱티슈진(-20.28%) 등이 내렸다. 반면 HLB는 1.73% 상승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3원 내린 1480.4원에 거래를 마쳤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