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산림청 보고 자리에서 야간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 부족을 지적했다.
- 이 대통령은 헬기를 사놓고 수년간 운행 못한 점을 질타하며 국가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라 당부했다.
- 박은식 산림청장은 조종사 양성에 박차를 가해 9월 말까지 야간 헬기 전량 가동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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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부족해 5대만 운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화재 진압용 야간 산불 진화 헬기가 조종사가 부족해서 수년 동안 운행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산림청 업무 보고 도중 박은식 산림청장에게 "야간 헬기는 아직도 투입 준비가 덜 됐나"라고 물었다.

현재 산림청이 보유한 야간 산불 진화 헬기는 수리온 3대, S-64 4대, 시누크 1대 등 모두 8대다. 그러나 조종사 부족으로 인해 실제 야간 투입이 가능한 헬기는 5대뿐이다.
이 대통령은 "야간에 운행이 가능한 헬기를 사놓고 대체 얼마 동안이나 운행을 못했느냐"며 "(그럴 거면) 아예 사지 말았어야 했다. 어쨌든 야간 산불 진화 헬기는 샀는데 몇 년 동안 운행도 못하면서 또 샀다"고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필요에 의해서 국가 자산을 샀다면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것이 국가 기관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앞으로는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 청장은 "조종사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며 "9월 말까지는 (야간 헬기를) 다 가용할 수 있게 조종사를 확보하겠다. 10월과 11월 가을 산불부터는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 청장은 "야간에 헬기를 운행하다 보면 조종사의 안전 문제가 있는데, 안전에 신경 쓰면서 (산불 진화 작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