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인도 정부가 15일 IDBI은행 매각자로 페어팩스를 낙점했다
- 페어팩스는 주당 81루피를 제시해 거래가 재개됐다
- 총 5300억루피 규모로 최대 외국인 투자 기록이 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에 기반하여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이코노믹 타임스(ET) 15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정부가 DBI 은행(NSE: IDBI) 지분 매각 대상자로 캐나다 투자회사 페어팩스 홀딩스(Fairfax Holdings)를 최종 낙점했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이 밝혔다. 페어팩스가 인수 제안 가격을 상향 조정한 결과로, 인도 정부의 이번 결정은 14일 재무부 회의를 거쳐 내려졌다.
한 관계자는 "페어팩스는 현재 주당 81루피(약 1,256원)를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제시했던 75루피보다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페어팩스가 제시한 가격을 기준으로 할 때, 인도 정부는 은행 보유 지분 45.48% 중 30.48%를 매각하여 약 2,662억 루피를 조달할 수 있게 된다.
IDBI 은행 지분을 50%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국영 인도생명보험공사(NSE: LICI) 역시 30.24%의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총 거래 규모는 5,300억 루피에 달하게 되며, 이는 인도 은행 역사상 최대 규모의 외국인 투자가 될 전망이다.
프렘 왓사(Prem Watsa)가 소유한 페어팩스 홀딩스는 (은행 경영권을 인수하는 것과 별개로) 일반 소액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매수도 진행해야 한다.
또 관계자는 "많은 논의 끝에 정부와 페어팩스가 합의에 도달했다"며 "공식 발표는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이 포함된 장관급 권한 위임 그룹이 이번 수정 입찰가와 이후 진행 상황을 보고받았다"며 "곧 공식 통지가 있을 예정이다. 그 이후 구매 의향서(LOI) 발급과 주식 매매 계약(SPA) 체결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IDBI 은행은 14일 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 올라온 질의에 대한 답변으로 "지분 매각 관련 뉴스 보도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페어팩스 측도 이메일 해명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14일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에서 IDBI 은행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 오른 86.54루피로 마감했다. 지난 3월 31일 정부가 입찰가가 예비가격(최저입찰가)을 밑돈다는 이유로 매각 절차를 일시 중단했을 당시 52주 신저가인 61.01루피를 기록한 이후, 주가는 현재까지 약 42% 급등한 상태다.
1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과 비슷한 86.60루피를 기록 중이다.
한편, 최종 낙찰자는 인도중앙은행(RBI)의 '적격성(Fit & Proper)' 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최종 평가를 받아야 한다. 또한, 인도경쟁위원회(CCI)를 포함한 법적·규제 당국의 승인도 거쳐야 한다.
현재 페어팩스의 인도 법인은 CSB 은행(CSB Bank) 지분 40%를 보유하고 있다. 한 은행권 고위 관계자는 "RBI가 일정 기간 유예를 줄 수는 있겠지만, 대주주인 페어팩스는 결국 이 두 은행(IDBI 은행과 CSB 은행)을 합병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인도 은행 부문에서 가장 컸던 외국인 투자는 지난 2025년 에미레이트 NBD(Emirates NBD)가 RBL 은행 지분 60%를 27억 5,000만 달러에 인수한 것이었다. 에미레이트 NBD 역시 지난 2월 페어팩스 홀딩스와 함께 IDBI 은행 인수 입찰에 참여했었으나, 기밀 사안이었던 정부의 예비가격보다 낮은 금액을 제시하면서 지난 3월 매각 절차가 중단됐다.
이코노믹 타임스(ET)는 앞서 입찰가가 정부의 예비가격보다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법적 조항을 검토 중이며, 지분 매각 절차가 완전히 '무산(Scrapped)'된 것은 아니라고 보도한 바 있다.
IDBI 은행은 지난 2019년 국영 보험사인 LIC가 2,162억 4,000만 루피를 들여 지분 51%를 취득하며 경영권을 인수한 후 민간 은행으로 탈바꿈했다. 인도 최대 보험사인 LIC는 이번 매각 거래를 통해 약 2,644억 루피를 회수하게 된다.
인도 정부는 현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에 국유자산 매각(자산 유동화)을 통해 총 8,000억 루피의 예산을 확보 목표로 세웠으며, 현재까지 주로 보유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는 약 2,027억 2,000만 루피 수준이다.
인도 정부는 향후 LIC와 콜 인디아(Coal India Ltd, NSE: COALINDIA) 등의 추가 지분 매각도 검토하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