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테마가 15일 GLP-1 비만 치료제 시장 진출을 추진했다.
- 필러·톡신 중심에서 비만·노안 치료제로 사업을 넓혔다.
- 2028년 말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 국내 출시를 목표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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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말 본계약·2028년 말 출시 목표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제테마가 비전 선포를 계기로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 기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중심의 사업 구조를 비만·노안 치료제 등으로 확대해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테마는 기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넘어 미용과 치료 분야를 아우르는 '토탈 웰에이징 헬스케어'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현재 히알루론산(HA) 필러가 전체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어 특정 제품군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툴리눔 톡신·필러 사업에 비만과 노안 치료제를 추가해 비급여 전문의약품(ETC) 분야로 사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비만 치료제 사업에서는 글로벌 파트너사가 개발·제조하는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의 국내 인허가와 유통망 구축, 상업화 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제테마는 해당 제품의 국내 사업 권리를 확보했으며 2026년 말 본계약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의 물질특허 만료 시점에 맞춰 2028년 말 국내 출시를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오리지널 제품보다 낮은 가격의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주사제에 이어 경구용 비만 치료제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제테마는 비만 치료제 시장의 성장 전망을 사업 확대 배경으로 제시했다. 골드만삭스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항비만 의약품(AOM) 시장은 2023년 대비 약 16배 성장해 2030년 1000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세마글루타이드 등 GLP-1 계열 치료제 시장도 2035년까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정선 제테마 대표이사는 "유럽에서 도입한 오리지널 균주 기반의 톡신과 필러 사업에 비만·노안 치료제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추가했다"며 "미용과 치료를 아우르는 통합 사업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