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 U-18 남자배구대표팀이 14일 일본에 0-3으로 패했지만 D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 한국은 호주·사우디를 3-0으로 꺾어 2승1패를 기록했고 일본은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 대표팀은 16일 B조 1위 이란과 준준결승을 치르며 일본전에서 드러난 리시브 불안 해결이 관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배규선 감독이 이끄는 18세 이하(U-18)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일본에 완패했지만 조 2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4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우위안허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U-18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일본에 세트스코어 0-3(17-25 23-25 20-25)으로 패했다.

앞서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꺾었던 한국은 조별리그를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3전 전승의 일본에 이어 D조 2위로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대표팀은 16일 오후 2시 B조 1위를 차지한 이란과 준준결승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1999년 대회 우승 이후 27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2022년에는 4위, 직전 2024년 대회에서는 5위에 머물렀다.
이날 일본전에서는 리시브 불안이 발목을 잡았다. 1세트 초반까지는 접전을 이어갔지만 8-11에서 방서호(제천산업고)의 공격 범실이 나오며 흐름이 흔들렸다. 이후 일본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무너지면서 연속 실점을 허용했고 결국 첫 세트를 내줬다.
승부처는 2세트였다. 한국은 중반까지 14-12로 앞서며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지만 다시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6연속 실점했다. 순식간에 14-18까지 밀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강경민(순천제일고)의 강한 대각 공격으로 21-21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결정적인 순간 공격 범실이 나오면서 흐름을 내줬다. 일본은 이를 놓치지 않고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세트까지 가져갔다.
기세를 탄 일본은 3세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펼쳤고, 한국은 끝내 분위기를 바꾸지 못한 채 세트스코어 0-3 완패를 받아들여야 했다.
비록 숙적 일본에 패했지만 목표였던 8강 진출에는 성공했다. 다만 조 2위가 되면서 토너먼트 첫 상대가 우승 후보 이란으로 결정돼 쉽지 않은 승부를 앞두게 됐다.
이란은 조별리그 B조를 1위로 통과한 전통의 강호다. 한국으로서는 일본전에서 드러난 리시브 불안을 얼마나 빠르게 보완하느냐가 준준결승 최대 과제가 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