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모닝 리포트] "HD현대마린솔루션, 증설 모멘트 대비할 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강경태 연구원이 10일 HD현대마린솔루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 대비 매출·이익 모두 부진할 것이라 분석했다
  • 벙커링 매출 급감과 컨설팅 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육상발전 AM·디지털 솔루션 등 핵심 사업은 견조했다
  • 가스 중속엔진 증설과 중속엔진 MRO 장기 계약으로 기업가치 상승 여력은 크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6만원을 제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벙커링·컨설팅 수수료에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13% 하회"
"가스 중속엔진 1GW 증설 땐 기업가치 4532억↑, P/E 20배 구간 매수 접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HD현대마린솔루션이 핵심 사업에서는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비핵심 사업 부진과 컨설팅 수수료 부담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다소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속엔진 MRO(유지·보수) 사업을 본격 준비하면서 향후 증설 모멘텀에 대비해야 할 시점이라는 평가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에서 HD현대마린솔루션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을 48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 전 분기 대비 15.1%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 전 분기 대비 0.1% 감소해 영업이익률(OPM)은 19.1%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는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은 20.4% 하회, 영업이익은 13.3% 하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마린솔루션 로고. [사진=HD현대마린솔루션]

매출 부진의 주된 원인은 벙커링(선박 연료 공급) 사업이었다. 강 연구원은 "2분기 벙커링 매출액은 1분기에 비해 47.8% 감소하는데 HSFO(고유황 연료유) 평균 가격 강세(전 분기 대비 23.1% 증가)에도 불구하고 벙커링 서비스를 이용할 기항선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육상발전 AM(애프터마켓)과 디지털 솔루션 매출이 늘면서 고수익 핵심 사업은 순항했다.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돈 이유로는 판관비, 특히 수수료 부담 확대가 지목됐다. 그는 "싱가포르 물류센터 운영 및 DC(데이터센터)향 가스엔진 시장 대응 전략을 위한 컨설팅으로 지급 수수료 부담이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를 하회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HD현대중공업의 가스 중속엔진 증설이 HD현대마린솔루션 가치에 미칠 영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강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이 가스 중속엔진 생산시설을 1GW 증설할 경우 HD현대마린솔루션의 기업가치는 베이스 기준 4532억원씩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Aperion Energy Group과 체결한 장기 서비스 계약(LTSA)을 사례로 중속엔진 MRO 매출을 추정했다. 그는 "22MW 엔진 33대 서비스를 통해 연평균 363억원이 발생하게 된다"며 "36개월 주기 1사이클(2만4000시간 구동)마다 엔진값의 30%를 지출하는 계약이 엔진 수명 기간 동안 연쇄적으로 이어진다고 가정한 것이며 발생할 매출액에 순이익률 39%, 바르질라의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23.2배를 적용해서 기업가치를 계산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필수 유지보수 가격만 감안했고 이익률 상승 여력이 있기 때문에 제시한 기업 가치는 베이스 케이스 기준값"이라고 덧붙였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16.1% 하향했다. 강 연구원은 "지속적인 컨설팅 수수료를 감안해 2027년 순이익 추정치를 2.8% 하향했고, 동종업체(Peer) 2개사 밸류에이션 하락분을 감안해 적용 P/E를 12.0% 하향했다"면서도 "오버행 부담 없이 곧 다가올 관계사 증설 모먼트를 대비해 P/E 20배 구간에서 매수 접근할 때"라고 조언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