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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로봇이 바꾼 산업지도① 소비전자 기업 '新플레이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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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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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소비전자 기업들이 9일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제2 성장동력을 모색했다.
  • 아너·샤오미 등 완제품사와 영익지조·남사과기·오필름 등 공급망 기업들이 체화지능 로봇과 핵심 부품, 머신비전 솔루션 사업을 확대했다.
  • 이들 기업은 로봇을 축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며 양산체제 구축과 AI 서버·자동차 등 4대 전략 분야로 제조업 패권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국 소비전자 기업의 로봇 시장 진출 봇물
화웨이, VIVO, 아너, 샤오미 등 스마트폰 기업
구비광, 남사과기 등 소비전자 공급망 기업도

이 기사는 7월 9일 오후 3시1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I 열풍이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뜨겁게 달구면서 중국 소비전자 산업체인 기업들이 잇달아 로봇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AI와 체화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면서 글로벌 제조업의 경쟁 구도가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 완성형 로봇 개발이 시장의 관심을 독점했다면, 이제는 핵심 부품과 공급망, 소프트웨어 생태계, 양산 역량을 선점한 기업들이 새로운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소비전자 산업체인 기업들이 오랜 기간 축적한 정밀 제조기술과 AI 역량을 바탕으로 잇달아 로봇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소비전자 산업에 있어 로봇은 제2의 성장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이는 더욱 치열해질 로봇 시대 경쟁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기업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UNITREE)의 A주 상장이 임박하면서 로봇 핵심 부품과 공급망 기업에 대한 투자 열기가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의 양산 및 AI 투자 확대 이슈까지 맞물리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차세대 성장산업을 넘어 소비전자 기업들의 '제2 성장곡선'이자 미래 제조업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국 소비전자 기업의 로봇시장 진출 봇물 

올해 들어 중국 소비전자 업계 대형 기업들의 로봇 시장 진출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화웨이(華為), 비보(vivo), 아너(榮耀∙HONOR), 샤오미(小米 1810.HK) 등 다수의 스마트폰 완제품 제조사들은 이미 체화지능 AI(Embodied AI) 시장에 진출했다.

광학 및 광전자 부품 제조업체 구비광(歐菲光∙OFILM 오필름 002456.SZ), 중국 전자제품 보호 패널 연구개발 업체 남사과기(藍思科技∙LENS 300433.SZ), 중국 정밀부품 제조업계의 선두기업 영익지조(領益智造∙LY iTECH 002600.SZ), 중국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이자 대표적인 '애플 테마주'로 평가 받는 입신정밀(立訊精密∙럭스쉐어∙LUXSHARE 002475.SZ/2475.HK), 첨단 기술 솔루션 업체이자 애플 오디오 부품 공급업체인 서성테크놀로지(瑞聲科技∙AAC Technologies 2018.HK) 등 소비전자 공급망 기업들도 대거 해당 시장으로 진입했다.

올해 4월 19일 열린 '2026 베이징 이좡(亦莊) 하프마라톤 및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샨뎬(閃電∙번개, D1 Honor Robotics)'과 '위안치짜이(元氣仔∙활기 넘치는 아이, A1 Honor Robotics)'가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두 로봇 모두 21km의 하프마라톤 코스를 완주하는데 성공했으며, 그 중에서도 D1 로봇은 50분 26초의 기록으로 '이밍징런(一鳴驚人, 한번에 크게 놀라게 함)'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아너 공식 홈페이지]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샨뎬(閃電∙번개, D1 Honor Robotics)'과 '위안치짜이(元氣仔∙활기 넘치는 아이, A1 Honor Robotics)'은 2026년 4월 19일 열린 '2026 베이징 이좡(亦莊) 하프마라톤 및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아너 로봇만큼이나 주목을 받은 것은 그 배후의 공급업체들이었다.

D1 로봇에 사용된 159종의 핵심 금속 구조부품은 모두 영익지조의 헝리(橫瀝) 공장에서 생산됐다. A1 로봇에 사용된 132종의 핵심 금속 구조부품은 모두 남사과기가 공급했다. 또 서성테크놀로지는 회사가 A1 로봇의 머리와 다리 핵심 구동 유닛용 정밀 구조부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샤오미 또한 일찌감치 로봇 사업에 진출했다.

샤오미는 자체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시했을 뿐 아니라 투자까지 병행하며 산업체인 업스트림과 다운스트림을 연결했고,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사 생산라인에 도입하고 있다.

샤오미는 이미 2022년 첫 번째 전신형 휴머노이드 바이오닉 로봇 '사이버원(CyberOne)'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가정 간병과 동반 서비스 등 다양한 활용 환경을 지원한다.

2023년에는 베이징 이좡(亦莊)에 베이징 샤오미 로봇기술 유한회사를 설립, 바이오닉 로봇 기술 혁신과 제품 연구개발, 산업화에 집중하게 된다. 같은 해 11월에는 베이징 휴머노이드 로봇 혁신센터 설립에도 참여했다.

2024년에는 샤오미 로봇회사가 베이징 이좡 샤오미 자동차 공장으로 이전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을 자사 제조 시스템에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샤오미의 로봇 사업은 휴머노이드 로봇뿐 아니라 로봇청소기, 산업용 로봇, 로봇독(사족보행 로봇) 등 다양한 제품군을 포괄한다.

[사진 =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 샤오미가 개발한 첫 번째 전신형 휴머노이드 바이오닉 로봇 사이버원(CyberOne)과 로봇독 이미지.

◆ 소비전자 사업구조 재편 '제2의 성장동력 된 로봇' 

로봇 사업은 이제 소비전자 공급망 기업들의 현재뿐 아니라 향후 수년간 실적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익지조는 약 20년간 고급 하드웨어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기업으로 특히 스마트폰 정밀 부품과 충전기 사업에 주력해왔다.

현재 영익지조는 사업의 전략적 전환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상태로 휴머노이드 로봇과·체화지능 사업을 차기 핵심 성장엔진으로 삼고 있으며, 글로벌 TOP3 체화지능 하드웨어 제조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구상 속 영익지조는 2025년 '삼위일체' 체화지능 AI 전략을 공식화했다. 해당 전략은 △핵심 부품 및 완성 모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원스톱 하드웨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 응용 분야에서의 상용화를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영익지조는 베이징(北京), 둥관(東莞), 정저우(鄭州), 청두(成都) 및 해외 생산기지 등 국내외에 배치된 5대 체화지능 AI 제조기지를 기반으로 '연구개발-제조-응용'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구축했다.

연간 10만 대 이상의 로봇을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만 대 이상의 CNC(컴퓨터수치제어) 설비와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핵심 부품, 관절 모듈부터 완성기 테스트까지 전 공정을 하나의 체계에서 제공할 수 있다.

2026년 4월 실적설명회에서 회사 경영진은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이 2025년의 '소량 검증 및 납품 단계'에서 2026년 '대규모 양산 준비 단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역익지조 관계자는 "2026년 회사는 2030년 중장기 발전 목표를 지침으로 삼아 AI 단말기, AI 서버, 휴머노이드 로봇, 자동차 및 저공경제 등 4대 전략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서버 액체냉각과 전원 솔루션 전반에 걸친 역량을 완성하고, 더 많은 첨단 고급 제품을 출시하는 동시에 기존 고부가가치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중장기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산업 위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사과기도 2025~2026년을 사업 구조의 전략적 최적화 시기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AI 스마트 단말기, 체화지능 AI, AI 서버, 상업용 우주산업 등 4대 전략 분야를 확정하고 관련 시장 선점도 완료했으며, 수익성이 낮은 사업은 자발적으로 축소하는 한편 신·구 성장동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남사과기는 국내외 다수의 글로벌 로봇 고객사에 휴머노이드 로봇, 사족보행 로봇 완제품, 헤드 모듈, 관절 모듈, 5자유도·7자유도 덱스터러스 핸드(로봇 손), 구조부품 등을 대량 공급하고 있으며, 조립·출하 규모는 업계 선두권에 있다. 아울러 제조 현장에서 로봇의 대규모 배치와 생태계 협력을 적극 추진하며 해당 분야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로봇 시장 진출 의지를 드러낸 오필름은 로봇 전(全) 시나리오 인식 분야의 거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장시(江西)성의 성도 난창(南昌)시에 '머신비전' 분야 전담 기업을 설립했다.

해당 기업은 장시성 지역 산업 클러스터의 강점과 오필름이 축적해 온 광학·광전자 기술을 기반으로 3D 비전 인식과 산업용 지능형 검사를 핵심 사업 방향으로 키울 예정이다. 또한 중국의 스마트 제조, 스마트 자동차,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 풀스택 머신비전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오필름 소개에 따르면, 회사의 머신비전 기술 솔루션은 기존의 '하드웨어는 하드웨어, 알고리즘은 알고리즘'이라는 분절된 구조를 뛰어넘었다. 이를 통해 로봇의 발끝(족단)은 자갈밭, 폭우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매우 높은 수준의 운동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가정 및 생산라인의 유연한 물체 집기 작업에서는 로봇팔이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도 재질과 경계를 정밀하게 인식해 제로샷(Zero-shot) 환경에서도 범용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앞서 오필름은 초기형 사이버원(CyberOne) 바이오닉 로봇의 심도 비전 모듈 공동 개발에 깊이 참여한 바 있다. 이를 기반으로 광학·광전자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이어오면서 청소 로봇과 잔디깎이 로봇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오필름의 주요 사업은 광학 카메라 모듈, 광학 렌즈, 지문인식 모듈, 머신비전 심도 카메라 등이다. 기존에는 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 자동차 분야에 제품을 공급해 왔으나, 이번 머신비전 기업 설립을 통해 로봇 등 AI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전망이다. 

<로봇이 바꾼 산업지도② 투자생태계 재편, 전략적 우위><로봇이 바꾼 산업지도③ 유니트리發 테마주 열풍 점화>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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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 '아이폰 듀오'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접이식) 아이폰인 '아이폰 듀오'를 공개했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약 267만6000원)로 책정됐다. 역대 아이폰 가운데 가장 비싸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아이폰 듀오를 선보였다. 가격은 256GB 기준 1999달러다. 512GB, 1TB, 2TB 저장용량도 나온다. 색상은 스타 화이트와 나이트 스카이 두 가지로, 사전 주문은 10월 16일, 판매는 같은 달 23일 시작한다.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70여 개국이 대상이며, 나머지 28개국은 10월 30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발표는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체제의 첫 신제품 공개다. 2017년 아이폰X에서 물리 홈버튼을 없앤 이후 애플 주력 제품에 가해진 가장 큰 변화이기도 하다. 아이폰은 직전 회계연도에 2096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애플 전체 매출의 절반을 조금 넘겼다. 터너스 CEO는 "아이폰 듀오는 초대 아이폰 이후 아이폰에 가해진 가장 혁신적인 변화"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했을 때 무엇이 가능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애플이 9일(현지시간) 공개한 폴더블 아이폰 듀오.[사진=애플] 2026.09.10 mj72284@newspim.com 아이폰 듀오는 펼치면 7.6인치 내부 화면이 나타난다. 아이폰18프로맥스보다 50% 크다. 애플은 펼친 상태에서 역대 가장 얇은 아이폰이라고 설명했다. 접으면 여권과 비슷한 크기가 되고, 5.4인치 외부 화면이 18프로 화면 면적의 90%를 제공한다. 두 화면의 화면비를 같게 맞춰 접고 펼칠 때 콘텐츠가 이어지도록 했다. 눈부심을 줄이는 나노 텍스처 처리로 접힌 자국도 덜 보이게 했다.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본체는 5등급 티타늄으로 만들었고 힌지는 100개가 넘는 부품으로 구성했다. 전면 세라믹 실드 2는 이전 세대보다 긁힘 저항이 3배 강하며, 방수와 방진 등급은 IP68이다. 접히는 화면 아래위로 강화유리를 배치하고 층이 책장처럼 미끄러지도록 전용 접착제를 써서 구부러질 때 받는 힘을 분산시켰다. 칩은 아이폰18프로와 같은 A20 프로다. 애플은 자체 설계한 증기 챔버를 더해 아이폰17프로보다 지속 성능이 최대 35% 높다고 강조했다. 배터리는 양쪽에 하나씩 배치해 하나처럼 작동하도록 했으며, 영상 재생 시간은 내부 화면 기준 최대 31시간, 외부 화면 기준 최대 44시간이다. 물리 유심 없이 eSIM만 지원한다. 카메라는 4800만 화소 퓨전 메인과 4800만 화소 퓨전 울트라 와이드를 넣었다. 접히는 구조를 활용한 기능도 추가했다. 외부 화면에 실시간 미리보기를 띄워 촬영 대상이 자세를 확인할 수 있는 듀오 프리뷰, 피사체가 자세를 잡으면 자동으로 촬영하는 스마트 테이크 등이다. 운영체제(OS)는 아이폰 듀오에 맞춘 iOS 27이다. 두 개의 앱을 나란히 띄우는 분할 화면 기능이 아이폰에 처음 들어갔다. 넷플릭스와 줌, 슬랙 등은 이미 접이식 화면에 맞춘 기능을 적용했다. 새 시리(Siri) AI는 14일 iOS 27과 함께 영어 베타로 공개되며, 한국어는 10월에 지원한다. 가격 부담에도 시장 전망은 공급 부족 쪽에 무게가 실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화웨이가 2019년부터 폴더블폰을 판매해 왔지만 기술 애호가 중심의 틈새시장에 머물러 왔다. 그럼에도 시장조사업체 인터내셔널데이터코퍼레이션(IDC) 등은 애플이 생산하는 물량이 모두 팔릴 것으로 보고, 내년 말까지 이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은 아이폰18프로와 18프로맥스도 내놨다. 시작 가격은 각각 1199달러와 1299달러로 전작보다 100달러씩 올랐다. 사전 주문은 12일, 판매는 18일부터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글레이셔에 신규 색상인 버건디를 더한 네 가지다. 프로 모델의 핵심은 카메라다. 4800만 화소 퓨전 메인 카메라에 아이폰 최초로 가변 조리개를 넣었다. 레이저로 자른 여섯 개의 날개가 조리개를 조절해 어두운 곳에서는 f/1.48까지 열고, 단체 사진에서는 f/4까지 좁혀 뒷줄까지 초점을 맞춘다. 조리개와 셔터 속도, 화이트밸런스를 직접 조작하는 프로 컨트롤도 추가됐다. 사진의 진위를 증명하는 '애플 레퍼런스 이미지'도 도입했다. 촬영 순간 센서가 기록한 데이터에 서명을 남겨 수정 불가능한 원본을 따로 만들고, 사진 앱에서 편집본과 나란히 비교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AI로 생성하거나 편집한 이미지를 식별하는 신스ID(SynthID) 표준도 연내 지원한다. 다만 이 기능은 규제 문제로 중국에서는 출시 시점에 제공되지 않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촬영 기능이 빠진다. 애플은 이날 에어팟5와 애플워치 시리즈12도 함께 내놨다. 에어팟5는 129달러로 오픈형 구조에 노이즈 캔슬링을 넣었고, 애플워치 시리즈12는 새 건강 센서로 심박수와 회복도를 측정한다. 두 제품 모두 18일 판매를 시작한다. mj72284@newspim.com 2026-09-10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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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에이전트 '뮤즈' 호평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메타 플랫폼스(종목코드: META) 주가가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657.86달러까지 오르며 전일 종가 613.48달러 대비 한때 7.23% 급등했다. 전날 저녁 공개한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Muse)'에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투자 심리가 빠르게 개선된 결과다. 메타 플랫폼스 로고 조형물 [사진=블룸버그] ◆ AI 투자, 드디어 수익화 시동 메타는 8일 저녁 '뮤즈'를 계층형 소비자 구독 상품으로 선보이며, 그동안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은 AI 인프라 투자를 소비자 매출로 연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처음으로 제시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메타의 설비투자가 실질적인 매출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던 만큼, 이번 발표는 그 답변으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번 주가 상승은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수세라기보다 메타 개별 종목에 대한 재평가 성격이 짙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즈호증권은 뮤즈가 완성도 높은 기능성과 무료 제공 방식을 앞세워 사용자 유치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고 평가했다. 키뱅크 역시 목표주가 780달러를 유지하며, 시장이 메타의 AI 시장 내 입지와 제품 주기를 여전히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30조 달러 시장을 노리는 메타의 무기 애널리스트들이 메타를 주목하는 배경에는 방대한 소비자 접점이 자리한다. 모간스탠리는 전자상거래·여행·디지털 광고·일상 물류 등을 아우르는 소비자용 AI 에이전트 시장 규모를 약 30조 달러로 추산했으며, 이 시장에서의 성패는 유통망과 소비자 데이터 접근성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이용자 기반을 이미 확보한 메타가 이 부문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별도의 선결제 비용 없이 제공되는 점, 전용 보안 가상머신 '뮤즈 시큐어 VM' 등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도 초기 사용자 확보에 도움이 될 요소로 꼽힌다. ◆ 신중론도 여전 다만 이번 출시만으로 주가의 지속적인 재평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한 시각도 공존한다. 과거 페이스북 쇼핑이나 메타버스 사업이 초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전례가 있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제 사용자 확보와 참여도에 대한 증거를 먼저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키뱅크는 사용자 참여도를 성공의 1차 척도로 보고 수익화는 시간을 두고 뒤따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간스탠리 역시 뮤즈를 아직 기업가치에 반영되지 않은 장기 수익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확실한 이용 행태 데이터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 알파벳에도 번지는 긴장감 이번 출시는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에도 파장을 미칠 전망이다. 쇼핑·여행·일정 관리 등 전통적으로 검색에서 시작되던 소비자 활동이 AI 에이전트로 옮겨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모간스탠리는 뮤즈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검색 시장에 새로운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알파벳이 제미나이 개발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kimhyun01@newspim.com 2026-09-10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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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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