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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대구시장 "전방위 대책으로 민생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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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가 10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민생 대책을 발표했다.
  • 대구 로페이 1000억 발행과 5000억 금융지원을 추진했다.
  • 추석 종합대책으로 물가·안전·교통·복지 대응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0일 '5차비상경제대책회의' 주재...민생경제 활력방안·추석종합대책 발표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시가 민생경제 활력제고 방안과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10일 대구상인회관에서 열린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다.

추경호 대구광역시장[사진=뉴스핌DB]2026.09.10 nulcheon@newspim.com

추경호 시장은 이날 지역 경제단체, 기업인, 소상공인 등이 참석하는 '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전방위 대책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석 연휴 전부터 가을까지 ▲대구 로페이 1000억 원 발행 ▲5000억 원 규모 금융 지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은행사▲골목상권 홍보 및 가을 축제 등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민생경제 활력 제고 방안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구 전통시장 24개소에서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6만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하는 정부 차원의 소비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추석에는 총 14개 시장만 가능했으나 올해는 총 24개로 확대됐다. 서문・번개 등 9개 시장에서는 전화번호를 미리 입력하면 대기 순번 알림 문자를 발송해주는 모바일 대기 시스템도 운영한다. 9개 시장은 번개, 서문, 관문, 대명, 팔달, 신매, 월배, 서남, 와룡시장 등이다.

대구시는 21일부터 1000억 원 규모의 대구 로페이를 발행한다. 할인율은 10%, 구매 한도는 30만 원이다. 착한 가격 업소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 추가 캐시백을 신규로 지원받아 총 15%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추석 연휴 이후에도 소비가 위축되지 않고 지속해서 이어지도록 10월 12일부터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은행사(대박 세일)▲골목형 상점가 홍보 지원▲골목상권・전통시장 가을 축제 등 '2026 대구 소비 진작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사은행사는 지난해 9억 3000만 원 규모에서 3.7배 증가한 35억 원 규모로 대폭 확대 추진한다. 행사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80개 전통시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3만 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권을,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권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사은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통일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재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유도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시장 규모별로 지원 인력을 지난해 8명에서 올해 최대 12명으로 확대했다. 또 별도의 대기 공간을 마련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할 예정이다.

대구시가 10일 발표한 '민생경제 활력대책 추진일정'[사진=대구시]2026.09.10 nulcheon@newspim.com

이번 전통시장 사은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구매하는 금액과 지급되는 온누리 상품권 총액을 모두 더하면 소상공인에게는 약 188억 원~286억 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는 온・오프라인 전방위 홍보를 추진한다. 온누리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대구 골목형 상점가는 현재 100개소 7100여 개 점포로 대폭 확대되고 있지만, 시민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

이에 시민들이 골목형 상점가를 쉽게 찾고 방문할 수 있도록 유망 상권 18개소는 입간판·포토존 등 상권별 랜드마크 설치를 지원하고, 전체 골목형 상점가에는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 깃발과 스티커를 배부한다. 특히 젊은 세대의 소비를 이끌어 내기 위해 상권별 특성을 살린 이미지・숏폼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SNS 홍보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0월 12일부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총 33개소에서 버스킹, 체험형 프로그램 등 상권별 특성을 반영한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대구역-교동-동성로를 연계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는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동성로는 오는 2024년부터 5년간 60억 원이 투입되는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상인회에서 주도해 운영 중인 '동성로 놀장'과 연계해 팝업스토어·거리 공연 등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상인회와 끊임없이 협력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교동은 올해 6월 공모 선정된 '글로컬 상권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내년까지 총 38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는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교동 테마 투어▲상권 통합 브랜드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총 5000억 원 규모의 추가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

이차 보전 지원(1.3%~2.2%p)을 기존 1조 원에서 1조 2500억 원으로 2500억 원 확대하고 전 업종을 대상으로 2500억 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 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보증료는 통상 보증료율 1.2% 대비 기본 0.5%(포인트)p를 감면하고, 금융 취약 계층인 중·저신용자는 0.8%p를 감면하며, 별도 신청 절차는 생략하고 기존 심사와 연계해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5000만 원 이하 대출 시 이차 보전 2.2%p와 보증료 지원 0.8%p까지 모두 지원받는 경우 1년간 최대 3%p의 금리 인하 효과로 150만 원 상당의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추경호 대구시장이 10일 대구상인회관에서 '5차 경제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한 후 지역 경제단체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2026.09.10 nulcheon@newspim.com

◆ 추석 명절 종합대책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 안정, 시민 안전, 시민 편의, 풍요 누림 등 4개 분야 18개 과제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대책'도 추진한다.

성수품의 수급과 가격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물가 안정 관리에 나선다. 또한, 체불임금 관리도 함께 추진해 명절을 앞둔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재난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호우·산불 등 각종 재난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점검을 강화한다. 또 비상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고 달빛 어린이병원 1개 소 추가 지정,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신규 지정 등을 통해 소아 진료를 포함한 의료공백 최소화에도 나선다.

교통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교통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동대구역 등 혼잡 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또 ▲무료 개방 주차장 5000면 이상 확대 ▲상수도·도시가스 등 생활 필수 서비스 안정적 공급 ▲시립공원묘지 주차장 확보 등 명절 연휴 기간 예상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120달구벌콜센터를 연휴 기간 내 정상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취약계층도 풍요로운 한가위를 누릴 수 있도록 저소득 주민과 쪽방 주민 등 1만 4600명에게 1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온누리 상품권, 물품 등 생활 안정 지원을 제공하고 노숙인에게는 도시락과 명절 음식도 제공한다.

또 돌봄대상 독거노인 3만 2159명에게는 연휴 전후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자 1만 5193명에 대해서는 활동량 감지기 등 ICT 장비를 활용해 24시간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급식카드, 식품권 등 급식 대체 수단을 제공해 연휴 기간 식사 공백을 방지한다.

시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풍성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문화예술회관), 청년 버스킹(동성로) 등 다양한 전시‧공연 행사를 진행하며 26일에는 시티 투어 특별 노선인 '사색기행'을 신규 운영한다.

추경호 시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울 땐 즉각적인 처방이 필요하다"며 "대구시는 추석 전부터 연말까지 소비 진작·상권 활성화·금융 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시름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 추 시장은 "이번 대책의 효과가 지속되려면 시민들이 스스로 찾는 경쟁력 있는 상권을 만들어야 한다"며 "상인들께서도 좋은 품질의 상품과 친절한 서비스로 상권의 매력을 높이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 시장은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비상 응급의료 체계 가동, 교통·주차·문화 등 생활 편의 제공까지 빈틈없이 챙겨 추석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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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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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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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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