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세종25시] "하경정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재경부 공감소통 '시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재정경제부가 10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를 앞두고 있다.
  • 내부 게시판에 하경정 폐지·통합 주장 등 실무진 불만과 피로감이 폭발했다.
  • 예산실 분리·부처 자율성 강화 속 하경정 위상 약화와 역할 재정립 필요성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구 부총리, 다음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발표
내부선 "방향성도 없는 하경정 폐지하자" 외침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하반기 경제성장전략(하경정) 발표를 앞두고 재정경제부 내부 게시판에 실무진들의 불만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정책 문안 작성과 과제 관리 방식부터 하경정 자체의 필요성까지 문제를 제기하는 글이 이어지며 내부 피로감이 고스란히 드러난 분위기다.

1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다음 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이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를 앞두고 재경부 내부 '공감소통' 게시판에는 하경정 업무를 둘러싼 글이 연이어 게시됐다.

한 작성자는 "지금과 같이 하경정을 해봐야 아무런 임팩트가 없다. 제대로 된 방향이 없고, TV 편성표 같은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작성자도 "이제 재경부는 힘이 빠졌다"며 "그나마 아이템을 갖고 있는 공공국, 세제실, 국고실만 남았을 뿐"이라고 토로했다.

하경정은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구체화하는 핵심 정책이지만 실무진 사이에서는 발표를 앞둘 때마다 업무 부담이 집중된다는 불만이 적지 않다. 특히 올해는 예산실이 기획예산처로 분리된 데다 새 정부가 부총리 중심이 아닌 각 부처 장관의 전문성을 앞세우는 정책 기조를 보이면서 하경정의 위상이 예전 같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일러스트=이정아 기자]

일부 직원들은 아예 하경정을 폐지하거나 연초 경제정책방향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작성자는 '하경정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라는 제목 아래 "하경정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발라내는 거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인데 예산실이 아이템을 줄지도 모르겠다"며 "연초에 했던 '부처 중심, 탑다운 방식으로 과제 발굴' 약속을 지켜달라"고 촉구했다.

게시글마다 수십 건의 공감이 달리며 내부 공감대도 적지 않다. "아무리 떠들어봐야 거듭돼도 안 바뀐다", "우리 부 실·국장들 진짜 올드스쿨"이라는 반응과 함께 "기후부나 중기부처럼 비공무원 출신 장관이 오면 좀 바뀌려나"라는 뼈아픈 댓글이 달렸다.

한 직원은 '하경정을 폐지합니다. 경제정책방향은 1년간 추진할 내용으로 한 번만 발표합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는 내용의 삼행시를 남기기도 했다.

하경정을 둘러싼 내부 불만은 올해 처음이 아니다. 정책 발표를 앞둘 때마다 비슷한 문제 제기가 반복되고 있지만, 실무진들은 업무 방식은 좀처럼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한 사무관은 "예전부터 하경정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은 꾸준히 있었지만, 올해는 예산실이 분리된 데다 정부가 부처 자율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면서 그 문제의식이 더 커졌다"며 "각 부처가 정책을 직접 발표하는 상황에서 하경정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내부에서도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무관도 "앞선 정책에서도 전원일기 글로벌화, 제2의 BTS 지원, 제2의 두쫀쿠 레시피 개발 지원 등 성격이 다른 과제들이 한꺼번에 거론되지 않았느냐"며 "재경부는 선명한 경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쪽으로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덧붙였다.

plu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사 수, 전영현 부회장과 만찬..."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서울=뉴스핌] 이승우 기자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 수 AMD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을 직접 찾아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양사의 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만남의 핵심 의제로 꼽힌 AMD와 삼성의 '파트너십'에 대해 수 회장이 "아주 좋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피지컬 AI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 "파트너십에 대해 아주 좋은 대화 나눴다" 수 회장은 이날 오후 4시44분께 검은색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도착했고, 오후 8시경까지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만찬을 즐겼다. 이날 밤 늦게 출국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수 회장은 사옥에 들어서기 직전 삼성과 논의할 핵심 의제를 '파트너십'이라고 짧게 밝혔다. 현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수 회장은 "파트너십 얘기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만나느냐'는 질문에는 "Too much information(너무 많은 정보가 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과 조상연 삼성전자 DSA법인장(부사장)이 수 회장을 사옥 1층에서 영접했다. 수 회장은 이날 서초사옥에서 전 부회장과 약 7개월 만에 재회했다. 둘은 지난 3월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 위한 만났다. 생산라인도 둘러보며 메모리와 파운드리를 아우르는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기도 했다. 만찬이 끝난 뒤 수 회장은 "삼성은 우리에게 훌륭한 파트너이고 전략적으로 좋은 논의를 나누고 있다"며 "오늘 대화 역시 아주 좋았다"고 말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DDR5에서 시작된 양사의 협력이 파운드리 등 AI 반도체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서울=뉴스핌] 심재민 인턴기자 = 리사수 AMD CEO가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6.10.07 flurry327@newspim.com ◆HBM 넘어 파운드리·피지컬AI까지 협력 넓히나 삼성전자와 AMD의 협력이 메모리를 넘어 파운드리로 확대될지가 이번 회동의 핵심 관전 포인트다. 수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AMD 게이머 데이'에서 "삼성은 여러 영역에서 좋은 파트너"라며 "파운드리를 비롯한 여러 영역에서 삼성과 계속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AMD가 AI 가속기 공급을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향후 삼성전자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생산 협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열어둔 셈이다. 양사는 이미 HBM과 DDR5 등 차세대 AI 메모리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MOU)에는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 '인스팅트 MI455X'에 6세대 HBM인 HBM4를 공급하고, 랙 단위 AI 서버 플랫폼 '헬리오스'와 차세대 서버용 CPU에 쓰이는 고성능 DDR5에서도 협력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AI 가속기 시장이 커질수록 AMD로서는 안정적인 HBM 공급망 확보가 중요하고, 삼성전자 역시 차세대 HBM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관계가 맞닿아 있다. 수 회장은 삼성과의 관계를 중장기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강조했다. 그는 "삼성은 AMD의 가장 전략적인 파트너 중 하나이며 HBM, DDR5 등 메모리와 여러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1~3년 파트너십이 아니라 3~5년 이상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려면 파트너사와 가깝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파운드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수 회장은 만찬 이후 '파운드리 분야에 대한 논의에 진전이 있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전반적으로 매우 폭넓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고 답했다. 피지컬 AI 분야 협력 가능성도 제기된다. AMD가 최근 페이페이 리 스탠퍼드대 교수가 설립한 AI 스타트업 월드랩스를 82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피지컬 AI 특화 반도체 개발에 뛰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 수 회장은 삼성전자와 피지컬 AI 협력에 대해서 "앞으로 아주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ul1649@newspim.com 2026-10-07 21:41
사진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1심 무기징역에 불복해 '항소'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성범죄를 목적으로 귀가하던 여고생을 납치하려다 살해한 장윤기(23)가 1심 무기징역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윤기는 이날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나 항소 기한 마지막 날인 이날 판결에 불복했다. 광주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장윤기(24)가 5월 7일 오전 광주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고 나오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장윤기에게 사형을 구형했던 공소청도 지난 2일 항소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강간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장윤기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도 명령했다. 강간살인죄의 법정형은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다. 장윤기는 지난 5월 5일 오전 0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거리에서 귀가 중이던 이채원(당시 16세·고교 2학년) 양을 차량으로 납치해 성폭행하려다 뜻대로 되지 않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피해자의 비명을 듣고 달려온 고교 2학년 남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도 받는다. 이 밖에도 범행 이틀 전 아르바이트 동료 여성을 스토킹하고 성폭행한 혐의,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청소년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 등이 적용됐다. sykim@newspim.com 2026-10-07 20: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