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2일 충청권 첨단산업 육성 위해 392조 투자를 발표했다
- 삼성·SK하이닉스·셀트리온 등과 AI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계획을 추진한다
- 정부는 4대 성장엔진 육성·메가특구·TF 가동 등으로 기업 투자 지원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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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데이터센터 150조 투자…셀트리온 2조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대 성장엔진 가속"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충청권에 392조원 규모의 투자가 추진된다.
삼성그룹이 140조, SK하이닉스 100조원, 셀트리온이 2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그밖에 기업들도 AI데이터센터에 약 150조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할 방침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2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제2캠퍼스에서 삼성,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충청권 투자 주요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세계 최초 투자한 8.6세대 OLED 양산을 위한 첫 유리기판이 투입되는 날, 기업 현장에서 개최되어 의미가 매우 크다.
◆ 정부, 호남권 이어 충청권 투자전략 제시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와 이튿날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이어서 개최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셀트리온 등 3개사의 충청권 첨단산업 투자계획을 발표한 후 정부의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전략'도 발표됐다. 중앙정부-지방정부-3개사 간 투자협약식(MOU)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삼성그룹은 충청권에 ▲OLED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라인(삼성디스플레이) ▲HBM 팹 및 패키징(삼성전자) ▲AI 서버향 고성능 패키지 기판(삼성전기) ▲최첨단 배터리 신공법 마더라인(삼성SDI) 등에 약 14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또한 ▲SK하이닉스는 낸드 및 첨단 패키징 팹 등에 약 100조원 ▲셀트리온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 등에 약 2조원 규모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AI데이터센터 구축에도 150조원이 투자된다. 이는 SK그룹과 네이버 등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다만 기업별로 구체적인 투자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들 기업의 투자계획을 모두 합치면 충청권에 약 392조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라는 게 정부의 발표다.
◆ 정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4대 성장엔진 가속"
정부는 주요 기업들이 발표한 대규모 투자계획의 차질없는 이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날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부품, 바이오 등 4대 성장엔진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첫째, 더욱 강력한 투자 인센티브로 대규모 지방투자를 촉진한다. 재정, 금융, 규제, 기술, 규제, 세제, 인력, 인프라 등 7개 정책 수단을 패키지로 묶은 투자 지원 부스터(Booster)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투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수의 복합규제를 큰 폭으로 풀어주는 메가특구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둘째, 더욱 튼튼한 지역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투자기업 중심 산학연 혁신을 활성화한다. 우선 디스플레이 분야는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실증센터를 구축해 R&D에서 실증, 양산으로 이어지는 혁신 활동 전주기를 지원한다.
반도체 분야는 ▲첨단 패키징 R&D 집중 지원 ▲반도체 가스 성능·안전 평가지원센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차전지/부품 분야는 ▲빅데이터 기반 공정고도화 실증센터 ▲EV용 배터리 화재 안전성 평가센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바이오 분야는 ▲공공바이오 파운드리 ▲AI 접목 공공 위탁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셋째, 더욱 신속한 지원을 통해 속도감 있는 기업 투자를 실행한다. 중앙정부, 지방정부, 민간 투자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범부처 지원전담조직인 '충청권 첨단전략산업 대도약 TF', 이른바 '충전대 TF'를 즉시 가동해 100일 이내에 '충청권 투자 종합지원계획'을 마련하고, 기업의 입지, 인허가, 전력, 용수, 인력, 금융 애로 등을 한 곳에 접수해 빠르게 해소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충청권은 사람, 기술, 산업이 모이는 사통팔달의 대명사로서, 충청권 첨단산업의 성장이 곧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로 이어질 것"이라며 "중앙정부도 지방정부와 합심해 오늘 발표된 투자 계획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