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익산시가 30일 차세대 동물의약품 특구에 지정됐다
- 익산·정읍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264억원 투입한다
- 동물헬스케어 실증·생산 생태계 구축에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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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안전성 검증·자가백신 확대…동물헬스케어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동물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미래 성장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 17개 기업·기관과 함께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 신기술 기반 산업 육성을 위해 일정 기간 규제를 완화하고 실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특구는 익산·정읍 일원 3.03㎢에서 운영된다.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64억원이 투입된다.
익산시는 2㎢ 규모 특구 구역에서 동물용 첨단바이오의약품과 신약의 안전성·유효성 심사 규정 실증, 자가백신 품목 확대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에서는 동물용의약품 독성시험 제출 항목 면제 실증사업이 진행된다.
이번 특구 지정은 익산시가 역점 추진해 온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제품 생산시설과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또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에 따라 오는 2029년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시제품 생산, 효능·안전성 평가, 자원관리까지 전주기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기존 연구개발과 생산 기반에 실증 기능을 더해 동물용 신약의 안전성과 효능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자가백신 활용 범위를 확대해 신·변종 가축 질병 대응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하고 반려동물용 의약품과 백신의 국산화,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은 동물헬스케어 산업 육성 정책의 성과이자 새로운 도약의 계기"라며 "연구개발부터 실증, 생산, 사업화까지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동물헬스케어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