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강인이 29일 마르카 선정 월드컵 조별리그 베스트11에 포함됐다
- 아시아 선수이자 탈락 팀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11에 뽑혀 세계적 기량을 입증했다
- 메시·케인·음바페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으나 한국 조기 탈락으로 활약 연장이 무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축구의 굴욕적인 조기 탈락 속에서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재능은 전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일간 '마르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가 모두 끝난 28일(한국시간) 자체 파워랭킹을 바탕으로 '조별리그 베스트11'(골드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선정한 이번 명단에서 이강인은 파워랭킹 점수 23.96점을 획득하며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한 결과물이다.

이강인의 이번 베스트11 선정은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아시아 선수는 이강인이 유일하다. 특히 대회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지 못한 국가의 선수로서 베스트11에 뽑힌 것 역시 이강인이 유일하다. 팀의 전술 부재와 졸전 속에서도 개인 기량만으로 세계 최고 무대에서 빛을 발한 셈이다. 마르카 역시 "많은 사람이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는 이강인은 파워랭킹에서 미드필더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집중 조명했다. 전체 미드필더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선수는 스페인의 중원 사령관 로드리(24.82점)다.

이강인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가치를 입증했다. 베스트11 공격진에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해리 케인(잉글랜드), 킬리안 음바페(프랑스) 등 이름만으로도 압도적인 공격수들이 포진했다. 미드필더진에는 이강인, 로드리와 함께 그라니트 자카(스위스), 페드리(스페인)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브라질), 에므리크 라포르트(스페인), 얀파울 판 헤커(네덜란드)가 구축했고 골키퍼 자리는 모스타파 쇼비르(이집트)가 차지했다.
다만 한국의 조기 탈락으로 인해 이강인의 활약을 더 볼 수 없다는 점은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마르카는 "한국이 조 3위 가운데 성적이 좋은 팀에 들지 못해 탈락하면서 이강인이 더는 점수를 쌓을 수 없게 됐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이번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머지않아 다시 그의 활약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