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은 27일 월드컵 조3위 8위로 32강행을 기다렸다
- 진출 시 7월 2일 시애틀서 벨기에와 맞붙는다
- 독일을 피했지만 벨기에의 공격력은 부담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32강에 진출할 경우 상대와 경기 장소가 확정됐다. 독일을 피하고 미국 시애틀에서 G조 1위 벨기에와 맞붙는다.
한국은 A조 조별리그에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패해 1승 2패(승점 3·골득실 -1)로 조 3위에 머물렀다. 조 2위 직행에는 실패했지만, 다른 조 3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해 상위 8개 팀 안에 들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수 있다.

48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 2위가 32강에 직행하고, 조 3위 12개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추가로 토너먼트 무대를 밟는다.
한국은 27일(한국시간) 현재 조 3위 경쟁 팀 가운데 마지막 진출권인 8위에 자리하고 있다. 아직 남아 있는 조별리그 경기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되는 상황이다.
한국이 32강행 티켓을 거머쥔다면 대진도 이미 확정됐다. 당초 A조 3위는 E조 1위 또는 G조 1위와 만날 가능성이 있었지만, 대회 대진이 확정되면서 E조 1위 독일은 D조 3위 파라과이와 맞붙게 됐다. 이에 따라 A조 3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자동으로 G조 1위와 대결하게 된다.
G조에서는 벨기에가 조 선두를 차지했다. 벨기에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뉴질랜드를 5-1로 대파하며 1승 2무(승점 5)를 기록했다. 같은 승점을 기록한 이집트를 골득실에서 앞서며 G조 1위를 확정했고, 한국이 살아남을 경우 32강 상대가 됐다.

경기 장소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로 결정됐다. 경기는 오는 7월 2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세계 최강 독일을 피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또한 독일과 맞붙는 일정보다 경기 날짜가 뒤에 배정되면서 준비 시간도 조금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물론 벨기에 역시 결코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벨기에는 이번 조별리그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무패(1승 2무)를 기록했고, 뉴질랜드전에서는 다섯 골을 터뜨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유럽의 강호인 만큼 한국이 32강에 오른다면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하지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은 조별리그 결과다. 한국은 더 이상 스스로 결과를 바꿀 수 없는 만큼 다른 조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조 3위 경쟁에서 끝까지 생존에 성공한다면, 홍명보호는 시애틀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16강 진출에 도전하는 또 한 번의 기회를 얻게 된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