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 주요 대학이 26일 무전공 선발을 확대해 자유전공학부가 입시 주요 트랙으로 자리잡고 있다.
- 무전공 선발은 전공 미정 입학 뒤 선택하는 상위 개념으로, 자유전공학부형과 계열·단과대형 등 유형과 대학별 운영 차이가 크다.
- 의·약학 등 일부 학과 선택 제한, 인기학과 쏠림과 중도탈락, 자연계 강세 등 장단이 뚜렷해 전략적 지원과 전공 가능 여부 점검이 필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공 전택 2학년 이후로...전공 선택 제한 있을 수 있어
인기 학과 쏠림·전공 배정 경쟁 등 리스크도 공존
합격 전략 될 수 있지만 '조건부 카드'로 신중 접근
[AI입시 A to Z]는 우리나라 입시 제도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AI를 통해 추출, 분석해 기자가 취재를 거쳐 정리한 내용입니다. Perplexity AI 모델이 적용됐습니다.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 주요 대학들이 무전공 선발을 확대하면서 자유전공학부가 입시판의 주요 트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명칭은 달라도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2학년 이후 전공을 선택하는 구조는 대체로 같다. 교육부가 전공자율선택제를 추진하면서 수도권·국립대를 중심으로 모집 인원이 늘어난 점도 이 흐름을 뒷받침한다.

-자유전공학부와 무전공 선발은 같은 뜻인가?
▲무전공 선발은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뒤 나중에 전공을 선택하는 입시 방식 전체를 뜻하는 상위 개념이다. 자유전공학부는 대학 전체나 넓은 범위의 학과를 대상으로 전공을 고르는 대표적 운영 형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무전공 모집에는 대학 내 모든 전공을 대상으로 하는 형태와 특정 단과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형태가 있고 전자를 대체로 자유전공학부라 부르며 후자는 단과대 이름이나 '광역모집', 'OO대학자유전공' 등으로 표현한다"고 설명했다.
-운영 방식은 어떻게 다른가?
▲자유전공학부형(유형1)은 별도 학부 소속으로 융합·탐색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 뒤 대학 내 다수 학과 중 전공을 선택한다. 계열·단과대형 무전공 선발(유형2)은 처음부터 계열이나 단과대가 정해져 그 안에서만 전공을 고르는 방식이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엄밀히 말해 무전공 선발이 상위 개념이고 자유전공학부는 그 한 유형으로 교육부는 대학 전체 자유선택형(유형1)과 계열·단과대 내 선택형(유형2)으로 전공자율선택제를 구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학과 소속·교육과정·전공 선택 시기는 유형 차이보다 대학별 운영 차이가 크다"며 "서울대 자유전공학부는 전공 선택 후에도 자유전공학부 소속을 유지하는 반면, 같은 대학의 학부대학 광역은 선택 학과로 소속을 변경하는 등 모델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나?
▲무전공으로 입학해도 모든 학과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의·약학, 간호, 사범, 예체능처럼 국가 자격·정원과 연동된 전공은 공통적으로 제외되고 계약학과·일부 첨단학과도 대학에 따라 제한될 수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자유전공이나 유형1로 입학하더라도 의약학·사범·간호 등 일부 학과는 선택에서 제외되어 있어 해당 계열을 목표로 한다면 애초에 개별 학과로 지원해야 한다"며 "배정 인원, 학점 기준, 필수 선수과목 등 제한 요건은 대학마다 다르므로 전공 선택 가능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큰 단점이나 실패 사례는 무엇인가?
▲희망 전공 배정 실패와 중도 탈락, 인기 학과 쏠림에 따른 수업 여건 악화, 1학년 기초 부족으로 전공 심화 과목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가 대표적이다.
이 소장은 "상위권 대학은 경영·경제·컴공, 중위권 대학은 미디어·콘텐츠·컴공으로 쏠림이 극심해 인기 학과 수업의 질이 떨어지고, 비인기 기초 학과는 폐강이 속출하는 고사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며 "1학년 때 확실한 학과 소속이 없어 '반수 정거장'으로 인식되면서 중도탈락률이 일반 학과보다 크게 높다"고 지적했다.
-문과생과 이과생 중 누구에게 더 유리한가?
▲수학·과학 성적이 높은 자연계 학생에게 유리하다는 분석이 많다. 다만 문·이과 이분법보다 전공 탐색형 학생에게 적합한 제도라는 평가도 있다. 진로가 뚜렷한 학생은 일반 학과 직접 지원이 더 안정적일 수 있다.
김 소장은 "통합수능에서 수학 표준점수가 높은 이과생이 무전공 유형1으로 합격한 뒤 2학년 때 상경계열이나 미디어 등 문과 인기 학과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전략을 쓰는 경우가 많고, 문과생이 무전공 입학 후 컴퓨터공학 등 자연계 전공으로 진입하는 것은 수학·과학 기초 학력의 격차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했다.
반면 우 소장은 "대부분의 자유전공학부가 계열 구분 없이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문과·이과 중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무전공 모집단위 확대에 따라 기존 일반학과 모집인원이 감소해 일반학과 지원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학과 지원보다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이 될 수 있나?
▲대형 모집단위 특성상 충원 회전율이 높아 상향 지원의 우회 통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입결·경쟁률은 대체로 해당 대학 상위권 학과 수준에 수렴해 자동으로 유리한 전형은 아니다.
김 소장은 "무전공 선발 인원이 늘면서 기존 일반 학과 선발 인원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무전공이 늘었다고 해서 전체 입시가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형 무전공 단위로 수험생이 몰리면 오히려 경쟁이 집중돼 컷이 높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