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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마이크론 호실적에 반도체 투심 회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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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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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움증권은 25일 마이크론 호실적으로 국내 증시 반등을 전망했다.
  • 유가 하락과 미국 금리 안정이 투자심리 회복에 힘을 보탰다.
  • 반도체 강세 속 외국인 차익실현은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가 하락·금리 안정에 매크로 부담 완화
외국인 차익실현 해석…기계·증권 등 주목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국내 증시가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유가·금리 부담 완화에 힘입어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키움증권은 보고서에서 전날 장 마감 후 공개된 마이크론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주 초반 급락했던 한국 증시의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날 밤 미국 증시는 유가 급락에도 마이크론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세와 사모신용 불확실성 재부각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지수가 0.4% 상승한 반면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1%, 0.4%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70달러를 밑돌았지만 마이크론 실적 발표 대기 심리와 모건스탠리·아폴로 사모대출펀드 환매 요청 소식이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

키움증권은 최근 알파벳,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 등 하이퍼스케일러 업체 주가가 약세를 보인 배경에 대해 고금리에 따른 사모대출 시장의 자금 조달 불확실성이 주가를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반도체 강세와 국민연금 매수세속 29일 오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290.86 포인트(3.55%) 상승하며 8476.15로, 코스닥은 29.56 포인트(2.68%) 하락한 1074.80으로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4.20원 상승한 1507.0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2026.05.29 yym58@newspim.com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국의 국채 발행 증가 추세로 시장 금리의 빠른 레벨 다운은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라며 "최근 금리 상승에는 에너지 인플레이션 불안이 영향을 가했으며, 전일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 확대 등으로 유가가 미·이란 전쟁 직전 수준까지 내려온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한동안 4.5%대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였으나 전날 4.3%대까지 하락했다. 키움증권은 금리 부담이 이전보다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증시에 안도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마이크론 실적도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 요인으로 제시됐다. 마이크론의 분기 매출액은 414억달러로 시장 전망치(컨센서스) 355억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총이익률은 84.9%로 컨센서스 81.7%보다 높았다. 다음 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500억달러로 컨센서스 435억달러를 웃돌았고 다음 분기 매출총이익률 가이던스도 86%로 컨센서스 83.7%를 상회했다.

마이크론은 컨퍼런스콜에서 3~5년 장기계약(SCA=LTA) 16건을 체결해 향후 매출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이 2027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메모리 업체의 실적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증시는 전날 급락 이후 반등했다. 전날 코스피는 3.3%, 코스닥은 2.0% 상승했다. 삼성전자의 대규모 주주환원 기대감과 SK하이닉스의 미국예탁증서(ADR) 상장 기대감이 반도체주 반등을 이끈 가운데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성장주도 상승에 동참한 것으로 제시됐다.

키움증권은 이날 국내 증시가 WTI 70달러 하회,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4.4%대 하회,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 코스피200 야간선물 5%대 강세 등을 반영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전날에 이어 주 초반 폭락분을 만회해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외국인 수급에 대해서는 비관론보다 차익실현 성격이 크다는 해석을 제시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5월 44조4000억원, 6월에도 24일까지 31조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체 업종에서도 외국인은 5월 37조원, 6월 29조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제시됐다.

한 연구원은 "이 같은 순매도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불발, 국내 정책 불확실성, 메모리 업황 고점 통과 베팅으로 해석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액티브 외국계 펀드 중심의 차익실현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전했다.

패시브와 상장지수펀드(ETF) 수급에서는 다른 흐름도 나타났다. MSCI 한국 지수 ETF인 EWY는 5월 29억달러 순유출에서 6월 6억80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6%, 27% 편입된 D램(DRAM) ETF는 5월 82억달러 순유입에 이어 6월에도 73억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한 연구원은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와 SK하이닉스 ADR 발행 공시 등을 고려하면 이날도 반도체 쏠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다만 유가가 전쟁 직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고유가에 따른 경기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는 점은 증시 전반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반도체를 포트폴리오의 핵심으로 가져가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동시에 6월 이후 외국인 수급이 호전되고 있는 기계, 증권, 건강관리, 철강, 화학 업종도 관심을 둘 만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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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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