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4일 뉴욕증시는 기술주 약세와 유가 급락 속 혼조 마감했다
- 다우는 올랐고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소폭 하락했다
- 호르무즈 불확실성과 AI주 차익실현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24일(현지시각) 기술주 중심의 최근 급락 이후 반등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상승 동력을 이어가지 못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가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까지 급락한 점도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2.06포인트(0.35%) 오른 5만 1,848.90에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24포인트(0.10%) 하락한 7,358.2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0.40포인트(0.43%) 내린 2만 5,476.64로 집계됐다.
증시는 주 초반 기술주가 큰 타격을 입은 뒤 반등을 시도했지만, 유가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최저 수준까지 급락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다시 흔들렸다.
국제 유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운항이 재개되기 시작하면서 3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다만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상황과 핵심 쟁점이 어디로 귀결될지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
국제 기준 유가인 브렌트유 선물은 4% 하락해 배럴당 73달러 수준까지 밀렸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배럴당 7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통행료 없이 자유롭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지만, 이란과 오만은 세계 무역의 핵심 해상로인 해당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한편 기술주 매도 압력은 다시 강화됐다. 높은 밸류에이션, 대규모 투자 지출,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맞물리면서 급등했던 AI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릭 가드너 RGA인베스트먼츠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기술주 하락은 많은 종목이 지나치게 많이 오른 상황에서 나타난 건강한 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자자들이 기술주의 실적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점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7월 실적 시즌이 다시 시작되면 이러한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며, 이번 조정은 시장 기대치가 재조정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AI 산업에 대해 얼마나 강한 신뢰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로 주목받은 마이크론(MU) 주가는 이날 0.31% 하락 마감했지만, 장 마감 직후 나온 실적이 시장 전망을 웃돌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3% 넘게 뛰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