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수3지구 재개발 조합이 24일 시공사 선정 절차를 본격화했다
- 수도권 무주택 임차가구 임대료·이자 부담이 전국보다 크게 높아졌다
- 정부가 다음달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전 국민 대토론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도권 임차가구 RIR 18.4%…주거비 부담 확대
7월 부동산 대책 앞두고 국민 토론회 열까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2026년 6월 24일 건설·부동산 시장에서는 성수전략정비구역 3지구 시공사 선정 절차가 본격화되며 정비사업 수주전에 관심이 쏠렸습니다. 수도권 세입자의 임대료 부담이 커졌다는 한국은행 진단과 정부의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 추진 움직임도 함께 부각됐습니다.

◆ 성수3지구 시공사 선정 시동…삼성물산 참전할까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3지구 재개발 조합이 전날 연 시공자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금호건설, 제일건설 등 3개사가 참석했습니다. 성수3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11만4193㎡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한강변 핵심 입지에 위치한 대형 정비사업지로 꼽힙니다.
공사비는 약 1조8275억원 규모입니다. 조합은 오는 8월1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며, 입찰은 일반경쟁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컨소시엄은 허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형 건설사 가운데 삼성물산이 현장설명회에 이름을 올리면서 향후 실제 입찰 참여 여부와 단독 응찰 가능성이 수주전의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수도권 세입자, 소득 중 임대료 부담 커졌다
수도권 무주택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진단도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6년 상반기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수도권 임차가구의 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은 18.4%로 집계됐습니다. 월 소득이 300만원인 가구라면 약 55만원을 임대료로 지출하는 수준입니다. 이는 전국 평균 15.8%, 광역시 평균 15.2%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전월세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대출 이자 부담까지 커지면서 무주택 가구의 체감 주거비 압박은 더 커지는 모습입니다. 실제 수도권 무주택 가구의 평균 이자지급액은 2020년 222만원에서 지난해 321만원으로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주거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정책 지원을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봤습니다.
◆ 부동산 대책 전 여론전…정부, 국민 토론회 만지작
정부는 다음달 말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한 대규모 토론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와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는 '부동산 국민 대토론회' 개최 방안을 두고 실무 논의를 진행 중입니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 패널 구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달 15일 개최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됩니다.
토론회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부는 세제 개편과 공급 대책, 금융 규제 조정 등 시장 파급력이 큰 쟁점을 종합대책에 담기 전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 세부 방향을 조율하는 자리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