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英 최대 경제단체 수장 "영국 기업들, EU 재가입 투표 원하지 않아… 이미 다른 단계 진입"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영국산업연맹 사무총장 23일 브렉시트 재투표 반대했다.
  • 그는 영국 기업들이 EU 관세동맹 재가입에도 관심 없다고 했다.
  • 스타머 사임으로 영국-EU 관계 재설정 일정도 연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영국 최대 경제단체인 영국산업연맹(CBI)의 레인 뉴턴-스미스 사무총장은 23일(현지 시각) "영국 기업들은 브렉시트와 관련된 또 다른 국민투표를 원하지 않으며 유럽연합(EU) 관세동맹에 다시 가입하는 데도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영국은 정확히 10년 전인 지난 2016년 6월 23일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통해 유럽연합 탈퇴를 결정했다. 이후 영국은 유럽 지역과의 무역 감소와 경제성장률 저하 등을 겪으며 어려움이 가중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영국의 집권 여당인 노동당을 비롯한 정치권 일각과 일부 사회단체 등에서는 유럽연합 재가입을 위한 국민투표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레인 뉴턴-스미스(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영국산업연맹(CBI) 사무총장이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비즈니스 서민에 참석해 다른 국가들 대표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뉴턴-스미스 사무총장은 이날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브렉시트가 우리 기업들에게 비용을 초래했다는 증거는 설득력이 있고 논쟁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 기업들은 국민투표 논쟁을 다시 벌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내가 만나는 어떤 기업인도 그 논쟁이 재점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근 영국 정치권에서 EU 재가입 이슈가 부상하고 있지만 재계는 이 같은 분위기와 전혀 다른 입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FT는 "뉴턴-스미스 사무총장의 발언은 키어 스타머 총리가 제시한 제한적인 '유럽연합과의 관계 재설정'보다 더 깊은 관계 개선을 요구하는 노동당과 자유민주당, 녹색당 정치인들과 재계 사이에 분명한 거리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실제로 스타머 총리의 사퇴를 주장하며 보건장관에서 물러난 웨스 스트리팅 의원은 "브렉시트는 영국에 재앙적인 실수였다"면서 "영국의 미래는 유럽에 있으며 언젠가 EU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기 총리가 유력한 앤디 버넘 의원도 "살아 생전에 영국이 EU에 재가입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만 지난 18일 실시된 보궐선거를 앞두고는 "장기적으로는 유럽연합 재가입이 타당할 수 있지만 이번 선거에서 이를 주장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자유민주당 대표인 에드 데이비는 지난주 한 연설에서 "버넘이 총리가 된다면 단일시장과 관세동맹 재가입을 포함해 유럽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뉴턴-스미스 사무총장은 "영국 기업계가 이미 다른 단계로 넘어갔다"고 했다. 특히 영국이 인도, 걸프 산유국 등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한 이후 더욱 그렇다고 했다. 

그는 "5년 전만 해도 기업들은 관세동맹 재가입을 지지했을 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세계가 변했다는 점"이라며 "CBI 회원사들은 관세동맹 가입을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총리직 사퇴를 전격 발표한 스타머 총리는 재임 기간 동안 관세동맹 재가입과 EU 단일시장 복귀, 사람의 자유로운 이동 수용을 모두 배제하는 '레드라인(red lines)'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유럽과의 관계 재설정이 가져올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크게 제한된 상태다.

영국과 EU는 관계 재설정 합의를 최종 확정하기 위해 다음달 11일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엇지만 스타머 총리의 사임으로 일정을 연기했다. 

ihjang6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사진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0%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0%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발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8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은 5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8월2주차) 대비 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본관에서 37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25 [사진=청와대] 긍정 평가는 40대(61%)와 50대(57%)에서 과반이었다. 또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56%), 전남광주·전북(80%), 강원·제주(63%)에서 과반으로 나타났다. 지지층별로는 더불어민주당(85%), 조국혁신당(70%)에서 높았고, 정치 성향으로는 진보층(76%)에서도 과반이었다. 반면 20대(40%), 30대(45%), 60대(48%), 70세 이상(47%)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또 지역별로도 서울(43%), 인천·경기(46%), 대구·경북(32%)에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 지지층(15%)과 보수층(27%)에서는 지지율이 더 저조했다. 이번 조사에서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 20%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1%p 올랐고, 국민의힘은 3%p 내려갔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답변은 30%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을 활용했다.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5.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8-27 12: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