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공장 첫 삽…2029년 차세대 HBM 양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SK하이닉스가 27일 미국 인디애나주서 HBM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 40억달러를 들여 2029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 퍼듀대와 공동연구로 미국 AI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9년 하반기 가동 목표…첨단 패키징 통해 차세대 HBM 생산
퍼듀대와 공동 연구·인재 확보…인디애나 반도체 생태계 확대 기대
7000개 직간접 일자리 창출 전망…지역 최대 개발 프로젝트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서 미국 내 첫 생산거점인 첨단 패키징 공장 착공식을 열고 현지 HBM 생산기지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총 40억달러를 투입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미국에서 패키징하고 인근 퍼듀대학교와 연구개발(R&D)까지 연계해 세계 최대 AI 시장인 미국 공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SK하이닉스 인디애나 팹 기공식 라이브 영상 캡쳐. [사진=SK하이닉스 뉴스룸, 유튜브 캡쳐]

◆ 40억달러 투입·축구장 75개 규모…"인디애나 기술혁신 새 시대"

이날 착공식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해 미국 정부와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시, 퍼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국 내 첫 SK하이닉스 생산시설인 만큼 지역사회에서도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효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는 이날 "인디애나에서 기술 혁신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며 "인디애나 역사상 가장 큰 개발 프로젝트이자 미국 최초의 시설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40억달러 규모의 투자는 미래의 일자리를 뒷받침하고 7000개가 넘는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퍼듀대를 비롯한 주 전역의 대학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 환경과 이를 뒷받침할 인재 공급망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린 이스터 웨스트라피엣 시장도 SK하이닉스가 이 지역을 선택한 배경으로 퍼듀대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 연구 역량을 꼽았다. 그는 "웨스트라피엣은 작은 도시일지 모르지만 우리의 영향력은 전 세계로 뻗어 있다"며 "SK하이닉스는 단순히 장소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혁신가와 학습자로 이뤄진 공동체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이미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올 4월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기초공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부지에는 건물의 골조와 기둥이 모습을 드러낸 상태다. 연말에는 2층 공간을 지탱할 구조물과 지붕 설치 작업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전체 부지는 약 54만㎡로 축구장 약 75개 규모다. 인디애나주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경제개발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공장은 2029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한국에서 생산한 D램을 가져와 여러 개의 칩을 쌓고 연결해 고성능 HBM으로 완성하는 첨단 패키징 공정을 담당한다. HBM은 여러 장의 D램을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인 메모리로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와 함께 AI 가속기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이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에 건설하는 첨단 패키징 생산시설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 美 AI 고객 가까이서 HBM 만든다…퍼듀대와 R&D도 결합

이번 생산기지 마련으로 SK하이닉스는 세계 최대 AI 시장인 미국에서 주요 고객사와의 접점을 넓히고 현지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미국 빅테크들이 AI 데이터센터 투자를 빠르게 늘리는 가운데 미국에 HBM 생산거점을 확보하면 고객 대응과 기술 협력에도 속도를 낼 수 있다.

미국 내 AI 반도체 공급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인디애나 공장의 의미를 키운다. 엔비디아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연산용 반도체는 TSMC의 애리조나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여기에 2029년 하반기부터 SK하이닉스의 차세대 HBM 첨단 패키징까지 미국에서 이뤄지면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TSMC와 SK하이닉스가 연결되는 현지 AI 반도체 공급망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퍼듀대와의 협력도 이번 투자의 한 축이다. SK하이닉스는 생산시설과 함께 R&D 시설을 구축해 퍼듀대와 차세대 HBM 및 첨단 패키징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현지 대학에서 배출되는 반도체 전문인력을 곧바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퍼듀대 측은 이번 투자가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산업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미치 대니얼스 총장은 "인재를 준비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는 것뿐 아니라 인디애나 경제를 성장시키고 다양화하는 것도 대학의 역할"이라며 "SK하이닉스의 성공을 위해 전적으로 협력하고 교수진에게는 새로운 연구 기회, 졸업생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인디애나가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할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10년, 20년 뒤 인디애나가 반도체 산업과 기술의 본고장으로 자리 잡는다면 그 시작이 바로 오늘이었다고 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연방정부와 주 정부의 지원도 대규모 투자 결정에 힘을 보탰다. 미국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인디애나 프로젝트에 최대 4억5800만달러를 직접 지원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가 2024년 인디애나경제개발공사(IEDC)와 체결한 협약에 따른 주 정부 지원 규모도 2055년까지 최대 7억1218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ky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