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22일 인수위 3차 회의에서 공약 추진 방향을 주문했다
- 조 당선인은 행정 가능성보다 시민이 느낄 효능감과 삶의 변화를 공약 설계 최우선 기준으로 제시했다
- 인수위는 공약 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정 5기 비전·목표·추진전략을 마련해 다음달 중순 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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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 '시정 5기 운영계획' 확정 발표 예정
[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에 "공약을 행정의 실현 가능성만으로 재단하지 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2일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조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시정 5기 공약 추진체계와 시정 비전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의 핵심은 조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실제 시정 여건에 맞춰 정리하되 공약의 원래 취지를 살리는 데 있었다.
조 당선인은 회의에 앞서 인수위 활동 경과를 보고받고 '시민 효능감 제고'를 시정 5기 공약 설계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수위는 시정 5기의 나침반이자 설계도를 만드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공약을 꼼꼼하게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조 당선인은 '시민청(聽)' 공약을 예로 들며 단순히 행정적 가능성만 따질 경우 공약 제안의 취지가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 당선인은 "행정의 시각에서 실현 가능성에만 집착하면 공약의 원래 취지가 퇴색되는 경우가 많다"며 "시민의 시각에서 느끼는 효능감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두고 공약을 내실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이날 회의에서 앞서 제2차 전체회의에서 진행한 분과별 공약 과제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 각 분과가 제시한 공약을 토대로 시정 5기의 방향성과 분야별 목표, 추진전략을 어떻게 묶어낼지 논의했다.
인수위는 앞으로 시정 5기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세부 과제를 정리해 다음달 중순쯤 '시정 5기 운영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