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정부는 22일 미국 희토류업체 등 10곳을 수출통제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 이들 기업에는 중국산 희토류 등 이중용도 품목의 수출과 이전이 전면 금지됐다.
- 중국은 미국의 '중국군 지원 기업' 추가 지정에 대한 대응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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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MP머티리얼스와 USA레이어스 등 두 곳의 희토류 업체를 블랙리스트에 등재했다.
중국 상무부는 22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국가 안보·이익을 수호하고 비확산 등 국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수출통제법'과 '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조례' 등 관련 법규에 따라 미국 기업 10곳을 수출통제 관리 명단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10곳 업체에 대해서는 희토류 등 이중용도 품목을 수출할 수 없으며, 어떠한 국가나 지역의 조직 및 개인도 중국산 이중용도 품목을 이들 기업에 이전하거나 제공할 수 없다.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수출 활동도 즉시 중단해야 하며, 특별한 사정으로 수출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10곳의 업체 중 MP머티리얼스는 미국의 주요 희토류 채굴 가공업체로 국방부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USA 레이어스는 신흥 희토류 업체다.
이 밖에도 에이비옥스, 레드캣홀딩스, 틸드론스, IMSAR, 자이아 로보틱스, 볼 에어로스페이스 앤드 테크놀로지, 오시코시 디펜스, L3해리스 해양서비스 등 방산 업체들도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질의응답 형식의 입장을 통해 이번 제재의 배경과 관련해 "미국 정부가 이른바 '중국군 지원 기업' 리스트를 추가 등재한 악의적 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수출을 금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현지 시간) 미국 국방부는 중국 전자 상거래 기업 알리바바, 현지 최대 인터넷 검색 포털 바이두, 전기차 제조업체 비야디(BYD)와 니오(NIO) 등 188개 기업을 '중국군 지원 기업' 명단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