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in잠실] 홍창기·박동원·신민재·문성주 부진 장기화...선두 LG에 커지는 경고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LG 염경엽 감독은 21일 핵심 타자들 부진을 우려했다
  • 홍창기·박동원·신민재·문성주 타격 부진이 지속됐다
  • 송찬의·박해민 활약에도 우승 위해선 주축 반등이 절실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LG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지만, 염경엽 감독의 표정은 마냥 밝지만은 않다. 팀의 핵심 타자들인 홍창기, 박동원, 문성주, 신민재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염 감독은 21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홍)창기와 (박)동원이, (문)성주가 빨리 살아나야 LG다운 야구를 할 수 있다. 다만 오래 걸리는 것 같다"라며 답답함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LG의 홍창기가 이번 시즌 부진의 늪에 빠졌다. [사진 = LG 트윈스] 2026.06.21 wcn05002@newspim.com

실제로 세 선수의 부진은 올 시즌 LG 타선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다. 팀은 송찬의, 박해민, 오스틴 등의 활약으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우승을 목표로 하는 LG 입장에서는 결국 주축 선수들의 반등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홍창기다. LG의 간판 리드오프인 홍창기는 2016년 부터 2025년까지 통산 타율 0.306, 통산 출루율 0.425를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출루 머신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62경기에서 타율 0.243, 출루율 0.382, OPS(출루율+장타율) 0.670에 머물고 있다. 특히 홈런이 아직 없고 장타 생산 능력도 크게 떨어졌다.

홍창기의 부진 배경에는 지난해 수비 과정에서 당한 무릎 인대 부상의 여파가 있다. 시즌 아웃급 부상을 딛고 돌아왔지만 예전과 같은 타격 리듬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 적응 문제도 겹쳤다. 과거에는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넷을 많이 얻어냈지만, 스트라이크존 변화에 완벽하게 적응하지 못하면서 타격 밸런스까지 흔들렸다.

박동원의 상황도 심상치 않다. 2023년 LG 이적 후 줄곧 중심타선을 책임졌던 그는 올 시즌 내내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헛스윙 비율이 29.6%로 LG 입단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LG의 안방마님 박동원이 부진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 = LG트윈스] 2026.06.21 wcn05002@newspim.com

박동원은 지난해 22개의 홈런과 함께 76타점으로 장타력과 클러치 능력을 앞세워 LG 공격의 핵심 축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올해는 빠른 공 대처와 변화구 대응에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타석에서의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삼진이 늘었고,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 역할도 예년만 못하다. 어느덧 타율도 0.234로 떨어졌으며, 홈런도 7개에 불과하다.

신민재의 부진도 빼놓을 수는 없다. 신민재는 지난 시즌 LG 공격의 핵심 축이었다. 홍창기가 이탈한 상황에서 리드오프 역할까지 수행하며 타율 0.313, 145안타, 87득점, 61타점, 1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7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출루율도 0.395에 달하며 팀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여기에 안정적인 수비력까지 더해지며 공수 양면에서 팀에 큰 기여를 했다.

하지만 2026시즌은 흐름이 완전히 달랐다. 시즌 개막 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차출됐던 신민재는 시즌 초반부터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염경엽 감독은 그의 수비 기여도를 고려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지 않고 꾸준히 기회를 부여해왔다.

[서울=뉴스핌] LG의 주전 2루수 신민재. [사진 = LG 트윈스] 2026.04.16 wcn05002@newspim.com

꾸준한 기회에도 이번 시즌 타율은 0.232, 출루율도 0.326으로 큰 반등을 이루지는 못했다. 6월 타율도 0.220으로 좀처럼 타격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염경엽 감독은 "신민재는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라며 오히려 감싸줬다.

문성주의 경우 앞선 세 선수와는 조금 다른 양상이다. 시즌 초반 복근 뭉침 증세 등 잔부상에 시달렸고, 최근에는 극심한 기복이 나타나고 있다. 4월까지 타율 0.366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준 그는 부상 회복 후 복귀한 6월에 치른 14경기 중 절반인 7경기에서 무안타 경기를 기록했다. 통산 타율이 0.301인 교타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낯선 모습이다.

문성주는 원래 콘택트 능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난 타자다. 하지만 부상 이후 타격감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고 있다. 좋은 타구를 생산하는 날도 있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침묵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다. 타순 연결고리 역할을 맡아야 하는 선수인 만큼 LG 입장에서는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서울=뉴스핌] LG의 문성주가 6월 14경기 중 7경기에서 무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LG트윈스] 2026.06.21 wcn05002@newspim.com

그럼에도 LG가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오히려 긍정적인 요소다. 가장 큰 수확은 송찬의의 성장이다. 송찬의는 최근 타격감이 폭발하며 주전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갔다. 지난 19일 두산전에서는 홈런을 포함한 4안타 경기를 펼쳤고, 6월 타율은 무려 0.467이며 타점도 12개를 올렸다. 염 감독은 공개적으로 "내 마음속에서는 주전으로 확정됐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박해민 역시 리드오프와 중심타선 사이를 오가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문보경과 오스틴은 꾸준히 중심타선을 지키고 있으며, 백업 야수인 구본혁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과거 같으면 주축 선수들의 동반 부진이 곧바로 팀 성적 하락으로 이어졌겠지만, 현재 LG는 선수층의 힘으로 이를 버텨내고 있다.

하지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LG가 시즌 초 세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홍창기와 신민재의 출루 능력, 박동원의 장타력, 문성주의 정교함이 되살아나야 한다. 염 감독 역시 "창기와 동원이, 성주가 살아나야 우리가 설정한 올 시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라며 "정규시즌 반환점이 다 돼 가는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분명 올라올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SK하이닉스, 美 50억달러 연구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정·장비 연구개발(R&D) 시설에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미국에 구축한 연구거점에 나란히 참여해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공정, 패키징 기술의 상용화 속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서 총 50억 달러 규모의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EPIC 센터는 반도체 재료와 제조 장비, 공정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연구시설이다. 약 5만5700㎡ 규모의 건물에 1만6200㎡에 달하는 첨단 클린룸을 갖췄다. 투자액 50억 달러는 고객사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EPIC 센터 [사진=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TSMC, 인텔, 마이크론과 함께 EPIC 센터의 창립 파트너로 참여한다. 브로드컴과 아드반테스트, 키옥시아 등 장비·반도체 기업과 스탠퍼드대, UC버클리 등 연구기관도 협력에 나선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엔지니어를 현지에 투입해 어플라이드 연구진과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개별 기업의 기술 로드맵에 맞춰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협력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뿐 아니라 첨단 로직 반도체와 패키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차세대 미세공정 구현에 필요한 신소재와 패터닝, 식각, 증착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 초기부터 실제 양산을 고려한 공정 최적화에 나선다. 송재혁 삼성전자 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삼성전자는 메모리, 첨단 로직, 첨단 패키징을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컴퓨팅 기술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EPIC을 통해 혁신 기술의 개발부터 실제 적용까지 전 과정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HBM과 D램, 낸드 등 차세대 메모리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새로운 반도체 소재와 공정 통합, 3차원(3D) 첨단 패키징 기술을 어플라이드와 공동 연구해 차세대 HBM의 성능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곽노정 SK하이닉스 CEO는 "AI 컴퓨팅의 핵심 과제는 갈수록 강력해지는 프로세서에 데이터를 충분히 빠르게 전달하는 것"이라며 "어플라이드와 협력해 HBM, D램, 낸드 전반의 주요 기술 전환점에 대응하고 메모리 혁신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PIC 센터의 핵심은 기존에 분리돼 있던 소재 연구와 장비 개발, 공정 검증을 하나의 시설에서 병행하는 데 있다. 반도체 제조사가 개발 초기부터 참여해 양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줄이고 수율 확보 기간을 단축하는 방식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CEO는 "AI 인프라 확대에 따라 반도체 제조 기술의 복잡성이 전례 없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들과 협력해 신기술 개발부터 대량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장비와 공정 기술을 조기에 검증하고, AI 메모리 시장의 기술 경쟁에 대응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6-10-13 10:02
사진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톱10 가운데 김은찬밴드, 신직선, 윤태경, 윤준, 채수빈, 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8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