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는 16일 특성화고 6곳을 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했다.
- 이에 따라 전국 마이스터고는 65개교로 늘어난다.
- 신규 학교는 2028년 3월 신입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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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당 50억 지원·2028년 개교…3개교는 조건부 지정 후 확정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교육부는 특성화고 6개교를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로 신규 지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 마이스터고는 총 65개교로 확대된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기업과 함께 설계·운영하는 직업계 고등학교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에 근거해 운영된다. 이번에 지정된 학교들은 혁신 준비 과정을 거쳐 2028년 3월 신입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신규 지정 학교는 부산전자공업고(반도체),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반도체), 이리공업고(AI+이차전지), 목포공업고(AI 에너지), 해남공업고(AI 산업인프라), 문경공업고(AI 로봇) 등 총 6개교다. 이 가운데 부산전자공업고, 용인반도체마이스터고, 이리공업고 등 3개교는 '동의', 나머지 3개교는 '조건부 동의'로 지정됐다.
조건부 동의 학교는 오는 7월 28일까지 보완 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추가 심의를 거쳐 9월 최종 지정이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의 시급성과 학교의 준비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건부 지정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신규 마이스터고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학교당 2년간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 첨단 실습실 구축, 기숙사 건립, 교원 연수 등이다. 아울러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전문가 컨설팅도 병행해 개교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마이스터고 3개교는 산업 수요 변화에 맞춰 지정 분야를 변경했다. 인천전자마이스터고는 '전자·통신'에서 '전자·통신·AI'로, 군산기계공업고는 '조선·기계'에서 'AI·로봇'으로,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식품품질관리'에서 '바이오'로 각각 전환했다.
현재 마이스터고는 총 59개교가 지정돼 왔으며 이 중 58개교가 운영 중이다. 서울반도체고는 2027년 3월 개교를 앞두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기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산업 현장의 숙련된 기술 인재들 덕분"이라며 "첨단산업 인재 양성은 국가의 미래가 걸린 시급한 과제인 만큼, 이번에 선정된 6개 학교가 세계 최고의 기술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시도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