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지문화재단은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서 유준·이선복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 이번 전시는 한지 위 수묵의 번짐과 여백을 통해 삶·자연·시간을 탐구한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 관람은 무료로, 한지와 수묵의 만남이 만든 미학과 시각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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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지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전시실1에서 '종이여행Ⅱ·Ⅲ 번지면 어떻고, 스며들면 어때'라는 유준·이선복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원주에서 이어진 한지의 역사와 제작 기법, 특히 한지의 표면에서 드러나는 수묵의 여백과 번짐에 초점을 맞췄다. 한지의 물성과 수묵의 만남을 통해 시각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할 예정이다.

유준 작가는 삶과 시간의 흐름을 수묵으로 표현했다. 어둠 속에서 길을 찾아 나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한지 위의 번짐과 스밈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지와 먹이 만들어내는 미학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이선복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수묵으로 묘사하며 전통 수묵화의 본질을 바탕으로 자연의 형상 너머에 숨겨진 정서를 탐구하고 있다. 그는 한지 위에서 수묵의 정신성과 생명력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수묵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종이여행Ⅱ·Ⅲ 번지면 어떻고, 스며들면 어때'는 각각 다른 세계를 구축한 유준과 이선복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지에 스며드는 먹의 농담과 여백을 통해 표현의 다양성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지에 그린 수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작품 안에서 재료의 특성과 작가의 감각이 함께 드러난다.
전시는 오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1일까지 총 107일 동안 진행되며 관람은 무료다.
김진희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원주한지와 수묵의 만남을 통한 시각예술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라며 관람객들이 두 작가의 작품에서 한지에 스며든 먹의 깊이와 여백의 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