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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7월 정책 패키지에 전세대출 규제 강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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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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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전세대출 정상화 의지를 밝혔다
  • 금융위가 7월 전세대출 DSR 적용을 검토했다
  • 규제 강화 시 세입자 월세 전환과 집값 불안 우려가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세 대출, 집값 밀어올리는 원인 돼…정상화 과정 필요"
7월 부동산 정책 재정비 예고, 전세 대출 DSR 적용 전망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정책의 정상화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전세 대출'을 정조준해 금융위원회에서 준비 중인 전세대출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 등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규제에 대한 반발이 지난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의 향배를 가른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정부는 전세대출에 대한 문턱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

이재명 대통령이 2026년 1월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 "전세는 사금융, 시장 왜곡의 원인"... 대통령의 단호한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전세 물량 감소 현상을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전세는 대한민국에만 존재하는 특이한 사금융"이라며 "이제는 사라져가는 추세이며, 정상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전세대출에 대해 "당장 따뜻하자고(단기적인 주거 안정을 위해) 막 전세대출을 해주고 담보대출을 늘려주다 보니 이것이 다시 집값을 밀어 올리는 원인이 됐고, 그 과정에서 전세 사기 같은 부작용도 발생했다"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전세 대출 등 대출 중심의 주거 지원 정책이 시장을 왜곡했다고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 DSR 규제 '전세대출'까지 확대하나? 금융당국 "7월 지침 준비 중"

대통령의 발언 이후 금융당국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현재 금융위원회는 가계부채 관리의 핵심 수단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대상에 전세대출을 포함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DSR은 대출자의 연간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금과 이자의 비율을 제한하는 제도다. 현재는 주택담보대출에 주로 적용되지만, 전세대출까지 DSR 산정 범위에 들어갈 경우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금융당국에서는 대통령이 언급한 '7월 부동산 세제 재정비'에 따라 다주택자 규제와 함께 전세대출 DSR 적용 등 규제가 일괄 추진될 것으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

한 금융당국 관계자는 관련 질문에 "대통령 질의응답 당시 7월 중 패키지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다"라며 "그에 맞춰 관련 지침이 내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 관계자는 규제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대책의 수위나 내용을 공개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다른 금융 당국 관계자는 "구체적인 DRS 적용 대상이나 범위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가계부채를 억제하고 시장 왜곡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고민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현재 이자 일부에만 적용되는 전세대출에 대해 다주택자 및 비거주 1주택자의 경우 원금 일부도 DSR 대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전세 대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향후에는 무주택자 전세대출도 DSR을 적용하는 등 규제할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 7월 대출 고강도 규제 예고, 전세 제도의 종말 올까

금융당국은 이미 다주택자의 수도권·규제지역 내 아파트 담보대출 만기 연장을 원칙적으로 불허하는 등 고강도 압박을 시작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언급한 7월 부동산 세제 재정비 계획은 향후 부동산 정책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정책 패키지에는 그동안 준비됐던 투기 목적의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강화와 대출 회수, 그리고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대출 규제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조치가 투기 수요를 잠재우고 가계부채를 안정시키는 긍정적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전세대출 규제가 강화되면 전세 보증금을 마련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월세로 내몰리며 주거비 부담이 급증하고, 결과적으로 중저가 주택 매수 수요를 자극해 집값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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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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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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