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책·서울 교육

속보

더보기

교원단체, 6·3 시도교육감 선거 직격…"진영 대결·깜깜이 선거 반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교총·전교조·교사노조가 4일 교육감 선거를 비판했다
  • 진영 대결·깜깜이 선거·혐오 정치가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 새 교육감들에 공교육 회복·교권 보호를 주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교총·전교조·교사노조 "정책 경쟁보다 정치 구호 부각"
"교육 현안 논의 부족"…공교육 회복·교권 보호 주문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원단체들이 6·3 전국 시도교육감 선거에 대해 진영 대결과 깜깜이 선거, 혐오와 배제의 정치가 반복됐다고 비판했다. 새 교육감들에게는 선거 과정의 갈등을 되풀이하지 말고 공교육 회복과 교권 보호, 학교 현장 지원에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4일 논평을 내고 "힘든 선거 과정을 거쳐 국민의 선택을 받은 당선자 모두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초심을 잊지 말고 임기 동안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일인 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거사무원들이 개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다만 이번 선거에 대해서는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교총은 "이번 교육감 선거도 진영 논리로 치러졌다.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가려진 커튼 효과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다"며 "정치선거의 뒤에 파묻히고 진영 논리의 선거 역학 구조로 경기, 강원, 제주 등 현직 교육감 프리미엄 효과도 사라졌다. 유권자들이 교육감 후보자가 누구인지, 공약도 제대로 모른 채 투표장을 찾게 되는 이른바 깜깜이 선거가 재연됐다"고 지적했다.

교육감직선제 개혁 필요성도 제기했다. 교총은 "진영선거로 치르는 과정에서 선거인단 대리 등록·경선 참가비 대납 의혹 등 난장판 선거, 경선 불복이라는 교육 선거라는 말조차 꺼내기 부끄러운 과정이 있었다"며 "정부와 정치권은 교육계 의견 수렴을 거쳐 교육감직선제 개혁에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교육부 장관의 선거 개입 논란도 비판했다. 교총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것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선거 개입 사태"라며 "교육 수장인 교육부 장관이 특정 후보 개소식 참석에 이어 가장 민감한 시기에 오해와 논란을 살 만한 행위를 한 것은 나쁜 선례를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새 교육감들을 향해서는 현장 중심의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교총은 "교육감 치적 중심 사업 확대나 갈등 정책 양산보다 현장 애환 해소와 학교 예산 확대 등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며 "교권 보호에 앞장서고 교권 침해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같은 날 논평을 통해 이번 선거가 교육의 본질보다 혐오와 배제의 언어에 기댄 측면이 있었다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선거 과정에 대해 "일부 후보들은 교육 비전과 정책 경쟁 대신 혐오와 배제의 언어에 기대는 구태를 반복했다"며 "소수자를 겨냥한 혐오 현수막을 부끄러움 없이 내걸고 교육 현안에 대한 대안 없이 '반전교조' 구호만을 앞세웠다. 특정 집단을 배제하고 적대감을 선동하는 방식은 교육적 가치와 결코 양립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민선 8기 동안 교육계가 학생인권조례 폐지 논란과 교육복지 등을 둘러싼 이념 공방으로 갈등을 겪었다고 진단했다. 전교조는 "정치가 교육을 집어삼킨 사이 학교 현장은 방치됐다"며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악성 민원, 과도한 행정업무가 교사들을 짓눌렀고 교육활동은 빠르게 위축됐다"고 했다.

새 교육감들에게는 진영 대립에서 벗어나 교육 회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교조는 "민선 9기 교육감들은 더 이상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적 대립을 반복하며 에너지를 허비해서는 안 된다"며 "오직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일에 정책 역량과 예산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사노동조합연맹(교사노조) 역시 이번 선거가 교육 현안을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교사노조는 "교육감은 지역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임에도 선거 과정에서 후보의 교육 철학과 정책 역량을 검증하는 논의는 충분하지 못했다"며 "많은 유권자들은 후보가 누구인지, 어떤 교육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조차 알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 교권 보호, 교육격차 해소, 경쟁교육 완화, 교사의 행정업무 경감 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교육 현안"이라며 "선거 과정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기적 비전과 실천 전략보다 정치적 대립과 진영 간 경쟁이 더 부각됐다"고 지적했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