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2일 엘티씨에 매수와 목표가 6만원을 제시했다.
- 고객사 반도체 투자 확대와 NAND 고단화 수혜로 성장세를 봤다.
- 올해 영업익 650억원 전망, 2027년 흑자 전환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일 엘티씨에 대해 고객사의 반도체 투자 확대와 NAND 고단화 수혜를 바탕으로 향후 2년간 업종 내 가장 가파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과 김예성 연구원은 "상반기 소부장 업종 전반의 주가 상승과 레버리지 ETF 출시 이후 수급 부담에도 불구하고 차별화된 실적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다"며 "반도체 호황 속 설비투자(CapEx) 확대와 NAND 고단화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라고 평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엘티씨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329억원, 65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39.5%, 119.3% 증가한 수준이다.

실적 성장은 반도체 장비 자회사 엘에스이(LSE)와 소재 자회사 엘티씨에이엠(LTCAM)이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엘에스이는 올해 영업이익 4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5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SK하이닉스의 청주 M15X 증설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Y1 투자 확대에 따른 세정장비 공급 증가가 주요 배경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M15X, 내년에는 Y1 중심의 장비 공급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일본 업체들이 독점하던 고난도 SPM 세정장비 공급도 시작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 역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엘티씨에이엠은 올해 영업이익 248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3D NAND 제조에 사용되는 고선택비인산(HSP) 부문이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박 연구원과 김 연구원은 "고객사가 올해 말까지 국내 NAND 생산량의 50% 이상을 321단 제품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엘티씨는 321단 HSP를 독점 공급하고 있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현재 회사는 차세대 400단 NAND용 HSP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업 확대도 주목할 요소로 꼽혔다. 엘티씨는 지난해 100억원 규모 시설투자를 단행하고 반도체 소재 사업 확대에 나섰다. 현재 글루 스트리퍼(디본딩 소재)를 국내 메모리 업체의 HBM4용으로 테스트 중이며, 결과에 따라 하반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중심 사업 구조에서 반도체 소재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신사업 기여를 바탕으로 별도 기준 실적도 2027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엘티씨의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10.2배 수준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2026~2027년 영업이익 연평균 성장률(CAGR)은 91%로 동종업계 평균인 40%를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과 김 연구원은 "과거 자회사 중복상장 이슈로 저평가받았지만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비상장 자회사들의 고성장을 기업가치에 반영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