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전자 DS부문 노사와 중노위가 20일 임금협상 2차 사후조정 3일차 회의를 진행했다.
- 노사는 성과급 상한 폐지는 공감했으나 재원 배분·명문화 쟁점에서 합의를 못했다.
- 사측의 중노위 조정안 수용 여부에 따라 잠정합의 또는 파업 가능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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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에 사측 교섭위원으로 참석한 여명구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피플팀장은 20일 회의장으로 들어가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노위는 이날 오전 10시 삼성전자 임금협상 관련 2차 사후조정 3일차 회의를 열었다. 2일차 회의는 지난 19일 오전 10시 시작됐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자정을 넘긴 이날 0시 30분 마무리됐다. 전날 중노위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회의에서 조정안 수용 여부를 밝힌다.
정회 이후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노사 양측이 대부분 쟁점에서 의견 정립이 됐는데 한 가지 쟁점에 대해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해당 쟁점이 성과급 명문화로 추정된다고 주장한다.

노조는 반도체(DS) 부문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정하고, 연봉의 50%로 묶인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을 폐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급 지급 방식의 명문화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노사는 상한선 폐지에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뤘으나, 성과급 재원의 배분 비중과 합의안의 제도화 여부 관련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위원장은 중노위 조정안에 대해 "제시했다. 노사 양측이 자율합의를 할지, 조정안으로 할지는 오늘 결정될 것"이라며 "협상은 오늘 오전에는 끝낼 것이다. 정리되면 (노조도) 파업을 그 시간만큼 유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쟁점이 좁혀지면서 파업 전날 극적 타결 가능성도 제기됐다. 노사는 현재 성과급 지급 규모와 방식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
중노위 조정안을 사측이 수용하면 노사는 잠정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노조 잠정 합의안은 노조 내부 투표를 통해 정해진다. 사측이 조정안을 받지 않거나, 사측이 수용해도 노조가 최종 확정하지 않으면 총파업 가능성이 남아 있다.
shee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