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LG 문정빈이 17일 SSG전에서 5번·3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2점포를 포함한 맹타를 휘둘렀다.
- 문정빈은 지난 시즌 부진 후 2군에서 성적을 끌어올렸고, 부상·휴식으로 생긴 내야 공백 속에 15일 1군에 등록돼 곧바로 기회를 잡았다.
- 1군 복귀 후 연일 활약을 이어가며 우타 거포 자원으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LG의 새로운 무기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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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LG 문정빈이 주전 공백을 메우며 선발 출전 기회를 살리고 있다.
문정빈은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2026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3루수, 5번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성적을 더해 올 시즌 3경기애서 타율 0.667, 4안타(1홈런) 3타점 4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오스틴 딘이 큰 주목을 받았지만, 2회 무사 1루에서 터진 문정빈의 2점포가 결승타였다. 문정빈이 선발 출전 기회를 잡자마자 터트린 홈런 덕분에 LG 역시 분위기를 잡고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문정빈은 지난해 1군 데뷔전에서 첫 안타로 홈런을 치며 큰 기대를 받았지만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결국 21경기 출전해 타율 0.167, 5안타(2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후 문정빈은 퓨처스리그(2군)에서 28경기 나와 타율 0.327, 32안타(6홈런) 24타점 21득점을 기록했다. 발목 부상을 당한 문보경과 최근 수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오스틴 딘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대안을 찾던 LG 염경엽 감독은 문정빈을 지난 1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당시 염 감독은 "(2군에서)문정빈이 좋다고 보고 받았다"며 "오자마자 선발 라인업에 나가보는 것도 기회"라고 말했다.
문정빈은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15, 16일 인천 SSG전에서 1루수, 7번타자로 2경기 연속 선발출전한 그는 타율 0.883, 2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15일 경기에서는 3볼넷으로 전 타석 출루에도 성공했다.
1군 합류 후 활약을 이어간 덕분에 오스틴의 1루수 복귀에도 문정빈은 17일 3루수, 5번타자로 선발출전했다. 염 감독에게 신뢰를 얻었고, 그에 화답하고 있는 문정빈이다.

최근 KBO리그에 '우타 거포'가 귀하다는 말이 나온다. 물론 LG에 '빅보이' 이재원이 있지만, 유망주는 다다익선이다.
아직 타팀들이 문정빈에 대한 파악이 덜 된 상태일 수 있다. 경기에 출전할수록 상대도 문정빈의 약점을 파고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문정빈이 이를 극복하고 시즌 내내 활약을 이어간다면,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LG도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게 된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