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방신실이 17일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에서 최은우를 연장 끝에 꺾고 첫 매치 퀸에 올랐다
- 방신실은 조별리그 3연승 후 신다인·서교림·홍진영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 결승에서 3홀 뒤졌다가 막판 집중력으로 연장을 만들었고, 최은우의 파 퍼트 실수 속에 시즌 첫 승을 거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방신실이 생애 첫 '매치 퀸' 자리에 올랐다.
방신실이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결승에서 최은우를 연장 승부 끝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4조에서 김지수, 문정민, 김민솔을 연파하며 3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한 방신실은 전날 16강전에서 신다인, 8강전에선 서교림을 차례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앞서 열린 4강에서 홍진영을 2홀 차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에서 최은우를 만난 방신실은 중반까지 고전했다. 14번 홀(파4)까지 3홀 차로 뒤졌다. 하지만 매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15번 홀(파4)에서 버디로 추격을 시작했고, 17번 홀(파4) 최은우의 보기로 한 홀 더 쫓아갔다. 1홀 차로 맞이한 18번 홀(파5)에서 최은우의 파 퍼트가 빗나갔고,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연장에서 방신실은 세 번째 샷을 그린 가장자리에 올린 뒤 파를 기록했고, 최은우는 프린지에서 4번째 샷으로 홀 근처로 공을 보냈지만 결국 파 퍼트를 넣지 못했다.

극적인 우승 직 후 방신실은 "3홀 차가 됐을 때도 뒤집을 수 있다는 희망은 갖고 있었다. 마음을 비우고 경기에 임한 것이 우승으로 이어졌다"면서 "시즌 첫 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남은 시즌에 다승을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4년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이후 2년 만에 통산 3승을 노리던 최은우는 마지막 두 번의 퍼트 실패로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3·4위전에서는 홍진영이 박결을 1홀 차로 꺾었다.
iaspir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