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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코스피 목표지수 1만500…"천장은 열려 있다" -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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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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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증권은 14일 2026년 코스피 목표를 1만500pt로 40% 상향했다.
  • AI 투자에 따른 실적 급증과 배당 확대, AI 2.0·3.0 진입이 중장기 상승 근거라고 분석했다.
  • 6월 전후 단기 조정은 가능하지만 경기 붕괴나 금리 급등이 없는 한 버블 붕괴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주도 실적 추정치 상향…밸류에이션 부담도 완화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합산 영업익, 올해 630조원
"버블 붕괴 시그널 단기 출현 가능성 낮아…주도주 쏠림 지속"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B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2026년 코스피 목표지수를 기존 7500포인트(pt)에서 1만500pt로 40% 상향했다. 인공지능(AI) 투자에서 비롯된 실적 추정치 상향이 지수 상승 속도를 크게 앞지르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도 동시에 완화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은택 KB증권 자산배분전략부 이사는 "2026년 현재 코스피 시장은 역사상 가장 강했던 3저 호황(1986~1989년, 4년간 코스피 지수 8배 상승)보다 더 빠르고 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은택 이사는 목표지수 산출 방법론으로 배당할인모델(DDM)을 적용했다. 요구수익률 12.71%(리스크 프리미엄 9.93%+무위험 이자율 2.78%)와 영구성장률 3.17%를 반영했으며,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따른 기업 주주환원 확대 흐름을 감안해 코스피 배당성향이 2036년까지 40.0%로 높아진다고 가정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본점 딜링룸. 이날 오후 코스피는 전장 종가보다 200.86 포인트(2.63%) 상승하며 7844.01로 거래를 마감했다. [사진=뉴스핌DB]

실적 전망도 코스피 목표지수 상향의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KB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영업이익이 2025년 91조원에서 2026년 630조원, 2027년 906조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증가한 919조원, 2027년에는 1240조원(전년 대비 35% 증가)으로 1000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이사는 "올해 코스피 실적 개선 강도는 글로벌 시장에서 단연 압도적인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AI 기술 진화 경로도 중장기 상승 근거로 제시됐다. KB증권은 2026년 AI 2.0인 에이전틱 AI 시대 진입을 기점으로 2028년부터는 AI 3.0인 피지컬 AI로 확장되며 훨씬 폭넓은 성장 경로를 만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이사는 에이전틱 AI와 피지컬 AI 모두 지연 없는 실시간 추론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용량 확대와 휴머노이드 로봇 밸류체인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보스턴다이나믹스) 등은 단순 하드웨어 부품을 넘어 전체 AI 인프라 성능을 좌우하는 희소 전략 자산으로 재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단기 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언급했다. 이 이사는 앞서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단기 조정 시기를 6월 전후로 제시한 바 있으며, 조정 폭은 3월(-20%)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버블 붕괴' 우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이 이사는 "버블은 단지 크게 올랐다고 스스로 붕괴하는 법이 없다"며 "붕괴를 위해서는 명확한 시그널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KB증권이 주목하는 붕괴 시그널은 ▲경기 사이클 붕괴 ▲금리 급등 두 가지이며,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나와야 증시 랠리에 타격을 가할 수 있다고 봤다. 이 이사는 이 시그널이 단기(약 3~6개월) 내에 나타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

투자 전략과 관련해서는 지수의 추가 상승 폭보다 상승 지속 기간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 이사는 "지금 상황에서는 몇 pt까지 오를까?보다 언제까지 상승이 지속될까가 더 좋은 질문"이라며 "초강세장의 특성을 감안하면 몇 백 pt의 차이는 쉽게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사소한 것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주도주 측면에서는 AI 관련주로의 쏠림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이사는 반도체, 전력, 우주, 로봇 등 AI 관련주가 이번 초강세장의 단연 주도주라고 규정했다. 이 이사는 "AI 관련주들은 급등했지만, 향후 상승 업종이 확산되기보다 쏠림과 집중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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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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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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