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화 포수 허인서는 13일 키움전에서 선발 포수로 나서 4타수 1안타 1타점과 실책을 기록했다
- 허인서는 1회 투수에게 공을 잘못 송구해 실점을 허용했고 번트 처리 중 동료 투수와 충돌하는 등 수비 집중력 부족을 드러냈다
- 시즌 타율 0.297에 7홈런 등 타격은 리그 최상급이지만 허인서는 소중한 1군 기회를 지키려면 수비에서 더 집중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척=뉴스핌] 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2003년생 포수 허인서가 악몽같은 하루를 보냈다.
한화 포수 허인서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2삼진, 그리고 실책을 기록했다. 팀도 2-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 포수 허인서는 치명적인 실책을 범했다. 경기가 한 점 차 접전이었음을 고려할 때 이 실책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실책은 0-1로 뒤지고 있던 1회말 1사 주자 2, 3루 상황에서 키움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를 상대 하던 중 발생했다. 허인서는 초구를 받은 뒤 공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가 잡기 어려운 방향으로 공을 던졌다.
이를 보지 못했던 유격수 심우준 역시 이 공을 뒤로 흘렸고, 결국 키움의 3루 주자 최주환이 홈을 밟았다. 프로에서 나오지 말아야 할 플레이가 나왔다. 순간 집중력이 흔들리며 불필요한 실점을 허용했다.
반면 키움 수비진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접전승을 수확했다. 6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베테랑 안치홍이 유격수, 2루수 사이를 꿰뚫는 듯한 김태연의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 1루로 정확히 송구, 실점 위기에서 팀을 구했다.
3-2로 근소하게 앞서던 8회 2사에선 우익수 박주홍이 1, 3루 실점 위기 상황에서 심우준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냈다. 이 타구를 잡지 못했다면 키움은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2003년생 포수 허인서는 30경기에 나서 타율 0.297, 22안타(7홈런) 22타점 19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80을 기록 중이다. 타격에서는 리그 수위급 포수의 기량을 보이고 있다.
이날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허인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8회말 팀이 0-3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적시타를 치며 실책과 전 타석의 아쉬움을 만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프로답지 않았던 송구실책은 너무나 뼈아팠다. 6회말에는 번트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동료 투수 원종혁과 충돌하기도 했다. 원종혁은 한동안 얼굴을 부여잡고 한동안 몸을 일으키지 못했다. 곧바로 강건우와 교체됐다. 허인서와 원종혁의 콜 플레이가 아쉬웠다.
허인서는 올 시즌 KBO리그를 상징하는 뜨거운 감자다. 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 포수인 강민호(삼성), 양의지(두산)는 물론 KIA 김태군과 LG 박동원 역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허인서는 올 시즌 국내 포수 중 타격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한화 김경문 감독 역시 허인서에게 이제 선발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수십, 수백명의 선수가 1군 무대를 밟아 보기라도 하기 위해 지금 이 순간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허인서 역시 그렇게 1군에 올라왔다. 그 소중한 기회를 스스로 차버리지 않으려면 좀 더 집중해야 하는 허인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