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배드민턴협회가 13일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에 우버컵 우승 포상금을 지급했다.
- 대회에서 중국을 3-1로 꺾고 4년 만에 정상 탈환하며 통산 3번째 우승했다.
- 안세영 등 선수들이 원팀 힘으로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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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정상 탈환의 기쁨과 함께 두둑한 포상금도 품에 안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3일 "지난 11일 전북 익산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우버컵 우승 환영연 및 포상식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막을 내린 2026 우버컵에서 정상에 오른 여자 대표팀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이번 대회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에 총 1억4400만 원의 포상금을 전달했다. 여기에 협회 공식 후원사인 요넥스와 르피랩 역시 별도의 축하금과 기념품을 전달하며 선수단의 쾌거를 축하했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지난 3일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개최국 중국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한국 여자 배드민턴 역사에서도 의미가 크다. 한국은 앞서 2010년과 2022년에도 중국을 꺾고 우버컵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우승으로 통산 세 번째 우버컵 우승을 달성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정상급 전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선수단 전체가 하나로 뭉친 '원팀'의 힘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인 김동문은 행사에서 "이번 우버컵 우승은 선수들이 서로를 믿고 끝까지 하나의 팀으로 완성해낸 값진 성과"라며 선수단의 투혼과 팀워크를 높게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해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등 단식 선수들이 참석했다. 또 복식 주역인 이소희, 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항), 김혜정, 이연우(이상 삼성생명), 정나은(화순군청) 등도 자리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대표팀 주장 이소희는 "선수들이 모두 하나가 돼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라며 "원팀이라는 마음으로 뛰었던 것이 가장 큰 힘이었다"라고 돌아봤다.
대회 내내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안세영도 우승 소감을 전했다. 그는 "첫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언니들이 뒤에서 계속 응원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전과는 또 다른 책임감이 있었다. 팀을 위해 뛰는 경기라 더 즐겁게, 더 간절하게 뛰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대표팀을 이끈 박주봉 감독 역시 선수들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박 감독은 "안세영 선수는 1번 단식으로 출전해 전승을 기록하며 팀 중심을 잡아줬다"라며 "특히 김가은 선수가 결승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이겨낸 것이 우승에 결정적인 힘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도 잘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