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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 전국 확대…관계부처 공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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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등 6개 부처가 14일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제도 전국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자진신고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 미만 청소년·보호자를 대상으로 접수부터 치유·사후관리·불법사금융 피해구제까지 통합 지원한다
  • 정부는 시범 운영에서 재도박률 0.8%로 예방 효과를 확인해 처벌 중심에서 조기 발견·치유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소년 도박 단속 4715명→7153명 급증
치유·불법사금융 피해구제까지 원스톱 지원
512명 전원 치유 연계·재도박률 0.8% 성과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정부가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진신고 제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교육부·경찰청·성평등가족부·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14일 오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18일부터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제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뉴스핌 DB]

최근 청소년 사이버도박은 심각한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 청소년 도박 단속 인원은 1차(2023년 9월~2024년 10월) 4715명에서 2차(2024년 11월~2025년 10월) 7153명으로 증가했다.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불법사금융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도 12.7%에 달하는 등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계기에 협약을 체결하고 부처별로 분산돼 있던 정책을 연계해 신고 접수부터 치유, 사후관리, 불법사금융 피해구제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자진신고 제도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대상이며 이달 18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된다. 신고는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학교전담경찰관과 전문 상담사가 초기 상담과 도박 중독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 치유기관으로 연계된다.

경찰은 도박 금액, 반성 태도, 치유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도심사위원회를 거쳐 훈방이나 즉결심판 청구 등 선처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상담 과정에서 불법사금융 이용 사실이 확인될 경우 금융당국의 '원스톱 종합 전담 지원' 시스템과 연계해 피해구제도 지원한다.

특히 연 이자율 60%를 넘는 대리입금의 경우 원금과 이자 모두 상환 의무가 없다는 점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자진신고 제도는 2024년부터 8개 시도경찰청에서 시범 운영돼 총 512명의 청소년을 발굴하고 전원을 치유 프로그램에 연계한 바 있다. 그 결과 3개월 내 재도박률은 0.8%에 그쳐 예방 효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정부는 이번 전국 확대를 통해 처벌 중심 대응에서 벗어나 조기 발견과 치유 중심 대응으로 전환하고 사이버도박을 단순한 게임으로 인식하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우리 청소년들을 도박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지원하는 것은 국가적 책무"라며 "학교 중심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자진신고 제도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확대해 학생 보호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가정의 보호가 어려운 청소년들이 도박의 위협으로부터 취약할 수 있다"며 "모든 청소년이 차별 없이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자진신고 제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박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유함으로써 악순환을 차단하는 것이다"라며 "이번 자진신고 제도 전국 확대를 통해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 자금 수요로 인해 불법 사금융을 이용하고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피해예방과 구제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또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관 형성 등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또한 대폭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최병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은 "지난 4월 21일 새롭게 출범한 제7기 위원회는 불법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을 가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며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심리 상담 및 치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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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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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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