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임성재가 11일 PGA 투어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더블보기로 우승 실패했다.
- 최종 11언더파 공동 5위로 시즌 두 번째 톱10을 기록했다.
- 크리스토페르 레이탄이 15언더파로 2타 차 우승하며 PGA 첫 승을 거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노르웨이 출신 레이탄, 15번째 출전 만에 첫 우승
세계 2위 매킬로이 공동 19위, 김시우 65위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가 통한의 더블보기로 4년 7개월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 할로우 클럽(파71)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언더파 70타를 적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 J.J. 스폰(미국)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하며 시즌 두 번째 톱10을 채웠다.

우승 경쟁은 끝까지 뜨거웠다. 2라운드까지 9언더파 단독 선두였던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1타만 줄여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로 밀렸다. 하지만 최종 라운드 전반 9홀에서만 3타를 줄이며 다시 리더보드 상단에 올라섰다. 1번홀 파4 5m 버디 퍼트로 기세를 올렸고 3번홀과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번에 우승권에 진입했다.
하지만 9번홀 1m 남짓한 파 퍼트를 놓치며 보기를 적었다. 10번홀 파5에서 곧바로 버디를 추가하며 바운스백했지만 14번홀(파4)에서 뼈아픈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티샷이 워터 해저드로 향해 벌타를 받고 드롭한 뒤 39야드 러닝 어프로치로 홀 6m 거리에 공을 세우며 다시 파 세이브를 노렸다. 첫 퍼트가 짧아 1m가 남았고 이어진 보기 퍼트마저 왼쪽으로 당겨 홀컵을 스치고 지나갔다.
공동 2위 스코어였던 13언더파는 한순간에 11언더파로 떨어졌다. 남은 홀에서 15번홀 버디로 만회했지만 17번홀 파3 보기가 다시 발목을 잡았다.
2019년 투어 데뷔 후 혼다 클래식(2020년 3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2021년 10월)에서 2승을 거둔 임성재는 이후 매 시즌 정상급 성적을 이어왔지만 3승 고지는 끝내 밟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손목 부상 여파로 출발이 늦었고 3월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4위 이후 부침을 겪다 이번 대회에서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섰음을 입증했다.

우승컵은 노르웨이 출신 크리스토페르 레이탄에게 돌아갔다. 레이탄은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리키 파울러(미국),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이상 13언더파 271타)를 2타 차로 제치고 PGA 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유럽 무대인 DP월드투어에서 상위권 성적을 쌓아 이번 시즌 PGA 투어에 입성한 신인은 15번째 출전 만에 특급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과 함께 우승 상금 360만달러(약 52억7000만원)를 거머쥐었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알렉스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은 마지막 날 2오버파로 무너지며 합계 12언더파 272타 단독 4위에 그쳤다. 한 달 만에 PGA 투어에 복귀한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지만 최종 5언더파 279타 공동 19위에 머물렀다. 김시우는 최종일 3타를 잃어 4오버파 288타 공동 65위로 대회를 마쳤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