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8일 AIP 공약을 발표했다.
- 정든 동네에서 주거·여가·의료를 통합 제공하며 1조410억 원 투입한다.
- 비요양등급 방문진료 지원, 돌봄SOS 상향, 동네일자리 15만 개 공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요양 방문진료 본인부담 80% 지원
돌봄 SOS 서비스 한도 180만원 확대
동네일자리 15만 개·1만 호 리모델링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8일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Aging In Place(AIP)' 공약을 발표했다. 병원이나 시설이 아니라 정든 동네에서 주거, 여가, 의료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4년 간 총 1조4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령친화 도시를 조성한다는 것이 골자다.
오세훈 후보는 8일 오전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은평센터에서 "AIP는 어르신들이 가장 선호하시는 노후 방식인 '정든 내집과 마을에서 이웃·식구들과 함께 늙어가시는 것'을 실현하는 핵심 공약"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혹여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시더라도 퇴원 후 집으로 돌아오시면 의사 선생님이 직접 찾아와 돌봐드리는 의료·돌봄 통합 모델을 향후 4년 내에 반드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의 핵심 과제로 고립과 단절을 꼽았다. 기존 돌봄이 어르신을 익숙한 환경에서 분리해 시설이나 의료기관에 수용하는 방식이었다면, AIP는 '살던 곳에서의 존엄한 노후'를 시민의 기본권으로 격상한다.
오 후보는 병원이 집으로 찾아오는 시스템을 안착시키기 위해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한 비요양등급 어르신의 방문진료 본인부담금을 80%, 1인당 연간 5회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돌봄 SOS 서비스'의 연간 이용 한도액도 기존 16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해 식사 배달과 병원동행, 긴급 간병 등 필수 단기 돌봄 서비스를 두텁게 보장한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는 연간 15만 개의 동네일자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동네 불편사항을 챙기는 '내 지역 지킴이', 보건소에서 의료진을 곁에서 돕는 '케어 코디네이터', 가스·전기·보일러 등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안전취약가구 안전점검원', 키오스크 앞에서 막막한 시민들을 안내하는 '디지털 안내사' 등이 대표적 사례다.
도보 10분 거리 동네 안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 인프라도 대폭 늘린다. '우리동네 활력충전소' 120개소를 조성해 집 근처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시니어 7학년 교실은 14개소로 확대한다. 평일 낮 시간대 이용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시니어 동행상점'과 실내외 파크골프장 120개소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주거와 이동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2030년까지 고령친화 안심 리모델링 1만호를 지원해 출입문 달린 욕조와 안전손잡이 설치 등 낙상 사고를 방지하는 무장애 주거 환경을 만든다. 고지대 급경사 지역으로는 수직·경사형 엘리베이터와 모노레일 등 '마을 엘리베이터'를 30개소 이상 설치해 일상 속에서의 이동 권리를 보장한다.
kh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