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항공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 대한항공은 6.52% 오르고 한진칼은 4.38% 상승하는 등 항공사들이 일제히 상승률을 기록했다.
- 항공사는 유류비 비중이 크고 달러 결제 비용이 많아 유가 하락과 원화 강세 시 수익성이 개선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환율 1440원대 초중반 전망, 연료비·환율 비용 동시 개선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항공주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혜 기대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대한항공은 전일 대비 1600원(+6.52%)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진칼은 전일 대비 4800원(+4.38%) 오른 11만4500원, 제주항공은 240원(+4.63%) 오른 5420원, 진에어는 220원(+3.57%) 오른 6390원, 아시아나항공은 110원(+1.57%) 오른 7100원에 각각 거래됐다.

이 같은 강세는 미·이란 종전 합의 기대가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달러/원 환율이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항공사는 유류비가 전체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데다 항공기 리스료 등 달러 결제 비용 비중도 높아 유가 하락과 원화 강세가 동시에 나타날 경우 수익성 개선 기대가 커지는 구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선박 호송 작전인 '프로젝트 프리덤'을 개시 이틀 만에 일시 중단하며 종전 합의 가능성을 시사하자 서부텍사스원유(WTI) 기준 국제유가는 7%대 하락했다.
유가 급락에 달러화 약세까지 더해지며 달러/원 환율도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날 보고서에서 달러/원 예상 범위를 1440~1450원으로 제시했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455.1원으로 마감했으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종가는 1444.90원으로 전일 대비 9.05원 하락했다.
다만 수입 대금 결제 수요와 거주자의 해외주식투자 환전 수요가 환율 하단을 지지할 변수로 꼽힌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새로운 절차를 제시하면서도 사실상 봉쇄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협상 낙관론의 이면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한다는 점도 주의 요인이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