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은혜 예비후보가 4일 경기도교육감 선거 출마를 사퇴했다.
- 단일화 경선 과정의 불공정 논란을 강하게 비판했다.
- 교육 현장 진심은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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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쉬는 학교' 소망 뒤로하고 후보직 내려놔… 경기교육감 선거판 요동
[수원=뉴스핌] 김가현 기자 = 경기도교육감 선거의 유력 주자 중 한 명이었던 유은혜 예비후보가 4일 후보직 사퇴를 전격 선언했다. 단일화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불공정 논란을 강하게 비판하며 "낡은 관성과 결별하지 못한 소명과 책무를 다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은혜 후보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경기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사퇴 의사를 분명히 했다.
유 후보는 사퇴의 변을 통해 '경기교육혁신연대'의 단일화 과정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성토했다. 그는 "집단적 대리 등록, 대리 납부라는 심각한 정황을 서둘러 덮어버리고 결과 승복만 강요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폭력"이라며 날을 세웠다.
특히 "공정과 정의가 무너지고 훼손된 절차적 정당성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현실을 견디기 어려웠다"며 단일후보로 확정된 안민석 후보를 향해서도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판단할 일"이라며 드릴 말씀이 없다고 직격했다.
유 후보는 사퇴 결심에 대해 "부끄럽다"며 유권자들에게 깊이 사과했다. 그는 "AI와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우선 '숨 쉬는 학교'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소망은 진심이었다"면서도, "민주 진보라는 명분 아래 진행된 무책임한 관행적 구조와 싸우지 못한 것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 곳곳에서 자신을 지지해준 모든 분에게 평생 갚지 못할 빚을 졌다며 죄송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전했다.
유은혜 후보의 사퇴로 경기교육감 선거는 안민석 후보가 민주·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로서 입지를 굳히는 모양새가 됐지만, 유 후보가 제기한 경선 과정의 불공정 시비는 선거 기간 내내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 후보는 "숨 쉬는 학교와 교육이 희망이 되는 세상을 위해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하겠다"며 교육 현장을 향한 진심은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