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의힘 이범석 청주시장이 1일 공천 확정받아 충북대 동문 이장섭과 맞붙는다.
- 이범석은 행정 관료 출신으로 민선 8기 연속성을 강조한다.
- 이장섭은 중앙 정치 경험으로 변화와 쇄신을 내세워 박빙 대결을 예고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장 선거가 '충북대 동문 대결'이라는 이색 구도로 펼쳐지게 됐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범석 현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전 국회의원이 맞붙으면서 학연을 공유한 두 후보 간 경쟁이 지역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은 1일 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이범석 시장을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에서 컷오프, 가처분 신청, 후보 사퇴 등 잡음이 이어졌지만 결국 이 시장이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이 시장 측은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 연속성을 이어가겠다"며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이장섭 전 의원을 내세워 정면 승부에 나섰다. 중앙 정치와 청와대 경험을 갖춘 정책통 이미지를 앞세워 '변화와 쇄신'을 강조하고 있다.
두 후보는 충북 출신이다. 이 시장은 청주 미원 출신으로 신흥고와 충북대 행정학과(85학번)를 졸업했다.
이 전 의원은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 충북대 국문학과(82학번) 졸업이다.
지역 대표 국립대 출신 인사 간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범석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 관료로 공직 사회에서 경력을 쌓은 뒤 청주시장에 오른 행정형 리더다. 안정적 시정 운영과 정책 집행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장섭 후보는 국회의원과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정치인으로, 중앙 정치 경험과 정책 기획 능력을 앞세우고 있다. 변화와 개혁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같은 대학 출신이지만 한 명은 행정 관료 출신 현직 시장, 다른 한 명은 중앙 정치 무대에서 활동한 입법·정책 전문가라는 점에서 대비가 뚜렷하다.
이번 선거는 메시지 대결도 분명하다. 국민의힘은 이시장의 재선을 통해 민선 8기 성과를 이어가야 한다는 '연속성 프레임'을 전면에 내세운다.

도시 인프라 확충과 산업 기반 강화 등 기존 정책의 성과를 강조하며 안정론을 부각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세대교체'를 결합한 공세에 나섰다. 이 후보를 중심으로 지역 정치의 변화 필요성을 부각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상쇄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선거를 현역 안정론과 변화 요구가 맞붙는 박빙 구도로 보고 있다. 선거 막판 이슈와 정국 흐름에 따라 판세가 흔들릴 여지도 높아 양측 선거캠프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결국 정책 경쟁과 인물 경쟁이 표심을 가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번 청주시장 선거는 인물 경쟁력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내부 결속, 중도층 확장, 그리고 막판 이슈 대응력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라고 말했다.
그리고 민선 출범 이후 시장의 재선을 허락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이번에는 선거에서 어떤 결정을 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