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 박진만 감독이 29일 두산전서 주전 휴식 라인업을 발표했다.
- 김헌곤-김성윤-김도환 등 낯선 타순으로 김지찬 최형우 박승규를 뺐다.
- 오러클린은 27일 재계약 성공하며 4주 더 선발로 나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7연패에서 벗어난 삼성이 주전 휴식과 함께 낯선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삼성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두산과의 원정경기에 파격적인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삼성은 김헌곤(좌익수)-김성윤(우익수)-김도환(지명타자)-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이성규(중견수)-강민호(포수)-심재훈(유격수)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지찬, 최형우, 박승규 등 삼성 주전 야수들이 빠졌다. 거기에 백업 포수를 주로 봤던 김도환이 지명타자로, 전날 1군 엔트리에 재진입한 이성규가 중견수로 나선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최)형우는 발목 불편함이 있어 대타 정도 가능하다. (김)지찬이는 오늘 (상대 선발이)좌투수이기도 하고 자주 출전해 관리 차 뺐다"며 "(김)도환이가 좌투수에게 강한 면이 있고, 후반에 득점 기회가 생기면 (최)형우가 대타를 해줄 수 있어서 이를 고려해 타순을 짰다"고 설명했다.
연패를 끊은 후라고 해도 파격적이다. 삼성은 전날(28일) 잠실 두산전에서 연장 10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5-4로 진땀승을 거뒀다. 7연패 후 값진 승리다. 김도환의 지명타자 출전은 놀랍긴 하지만, 지난 24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과 주말 3연전 직전 1군 엔트리에 올랐다. 올 시즌 3경기 나서 타율 0.333,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모두 좌투수 상대로 나온 안타다. 데이터를 고려한 선발 기용이다.
허리 통증으로 전날부터 결장한 박승규는 이날도 휴식이다. 박 감독은 "(박)승규는 오늘도 본인 의지는 있는데 내일쯤 대타로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잭 오러클린이 지난 27일 재계약에 성공했다. 다음달 31일까지 3만 달러(4439만 원)를 받는다. 당초 1선발로 영입했던 맷 매닝이 팔꿈치 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오러클린이 6주 대체로 영입됐다. 초반까지만 해도 불안한 투구로 계약 연장이 힘들어 보였지만, 지난 23일 대구 SSG전에서 6이닝 동안 101구를 던지며 3피안타 3사사구 8탈삼진으로 2번째 퀄리티 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가뜩이나 선발진이 힘든 상황에서 이날 호투로 계약 연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박 감독은 "오러클린은 4주 정도 좀 더 할 계획이다.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 달 더 생존에 성공한 오러클린은 정규직 전환을 위한 시간을 좀 더 벌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