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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글로벌 크레딧 시장 '이란 사태 후 빠른 회복'…한국은 금리 재상승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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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증권이 28일 글로벌 크레딧 시장 회복을 지적했다.
  • 미-이란 전쟁 충격에서 벗어나 주요 스프레드가 역사적 저점으로 복귀했다.
  • 한국은 1분기 GDP 호조로 금리인상 우려가 커 채권시장이 역방향 압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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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EM 스프레드 역사적 저점 복귀…공포에서 탐욕으로 빠른 전환
韓 1분기 GDP 시장 예상 큰 폭 상회…5월 금통위·이란협상이 다음 분수령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글로벌 크레딧 시장이 미-이란 전쟁 발발에 따른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며 주요 스프레드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복귀했다.

다만 한국은 1분기 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큰 폭 상회하면서 금리인상 우려가 재점화되는 등 국내 채권시장만 역방향의 압박을 받고 있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28일 '글로벌 크레딧 리스크 모니터'를 통해 이 같은 흐름을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글로벌 크레딧 시장이 미-이란 전쟁 발발에 따른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며 주요 스프레드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복귀했다. [표=iM증권]2026.04.28 dedanhi@newspim.com

 ◆ 미국 HY 스프레드 50bp 급축소…이란 사태 이전 수준 복귀

글로벌 크레딧 시장에서 가장 주목할 변화는 미국 신용 스프레드의 급격한 축소다. 미국 OAS HY(고수익채권) 스프레드는 3월말 이후 약 50bp 가량 축소되며 이란 전쟁 사태 발발 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Z-Score 기준으로 전월말 -0.384에서 현재 -0.962로 하락해 역사적 평균을 크게 밑도는, 즉 스프레드가 역사적으로 매우 타이트한 영역에 진입했다.

투자등급(IG) 스프레드도 Z-Score가 전월말 0.057에서 현재 -0.444로 역사적 평균 아래로 전환됐다. 연초 저점 대비 확대폭의 절반 정도를 되돌린 수준이다. 보고서는 "직접대출(Direct Lending) 등 사모대출에 대한 의구심 속에서 시장 거래를 통해 가격 확인이 가능하고 펀더멘탈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IG 채권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으로 창출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지방은행지수는 Z-Score 기준 전월말 1.157에서 현재 1.720으로 큰 폭 상승했다. 다만 BDC(기업개발회사) ETF는 Z-Score 기준 -2.070에서 -1.960으로 소폭 회복에 그쳐 추세적 하락 흐름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시카고 연은 금융환경지수(NFCI)는 Z-Score 기준 전월말 -0.038에서 -0.290으로 하락하며 금융환경이 소폭 개선됐음을 나타냈다.

신흥국 스프레드도 역사적 저점…달러 약세·위험선호 심리 강화 동반

신흥국(EM) 크레딧 시장도 같은 방향이다. 대표적 EM 지표인 EMBI 스프레드의 Z-Score는 전월말 -1.541에서 현재 -2.145로 급락하며 스프레드가 역사적으로 극도로 타이트한 수준임을 나타냈다. EM IG 스프레드 Z-Score는 -1.798, EM HY는 -1.566으로 모두 역사적 저점 수준에 위치해 있다. EM 통화지수도 Z-Score 기준 전월말 -1.268에서 -1.106으로 회복하며 이란 사태 직전 수준에 근접했다.

보고서는 이를 "이란 사태가 종반부에 치닫고 있다는 시장 인식과 더불어 미국 대비 Non-US, 특히 EM 증시 강세와도 연관되며 시장 유동성 건재 및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연결된다"고 해석했다. 다만 중국 크레딧 임펄스 지수는 Z-Score 기준 전월말 -0.913에서 -1.082로 재차 하락했고, 중국은 4월 LPR 금리를 11개월 연속 동결하는 등 신중한 입장을 유지 중이어서 중국 부동산 관련 지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글로벌 크레딧 시장이 미-이란 전쟁 발발에 따른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며 주요 스프레드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복귀했다. [표=iM증권] 2026.04.28 dedanhi@newspim.com

◆ 유럽도 회복세…독-프 스프레드 축소, 코코본드 연초 수준 복귀

선진국(DM) 시장에서도 가격 지표의 회복탄력성이 두드러졌다. 유럽 은행권 건전성의 가늠자인 코코본드 TRI는 Z-Score 기준 전월말 1.655에서 1.903으로 상승하며 연초 수준을 회복했다. 유럽 HY 스프레드 Z-Score는 전월말 -0.075에서 -0.700으로 하락하며 1월말 수준까지 복귀했다.

유럽 재정 리스크의 가늠자인 독-프 10년 국채 금리 스프레드는 이란 사태 발발 이후 50bp 중반대에서 75bp선까지 확대됐다가 현재 재차 축소됐다. Z-Score 기준 전월말 1.764에서 1.224로 내려왔으나 여전히 역사적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독일 경제에너지부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0%에서 0.5%로 하향 조정했고,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1%에서 2.7%로 높여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남아 있다. 엔캐리 트레이드 수익지수는 Z-Score 기준 2.293으로 정체 구간에 머물러 있어 엔캐리 청산 리스크는 당장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만 역방향…1분기 GDP 서프라이즈에 금리인상 우려 재점화

글로벌 시장이 리스크 온(Risk-on)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가운데, 한국 채권시장은 오히려 반대 방향의 압박을 받고 있다. 한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1.7% 증가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큰 폭 상회한 것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 반도체 중심 수출 호조가 성장률을 끌어올리면서 채권시장에서는 연내 금리인상 우려가 재차 고개를 들고 있다.

이를 반영해 한국 회사채 AA- 3년물 스프레드는 66bp 수준으로 2025년 초 수준까지 복귀했다. Z-Score 기준 전월말 -0.188에서 0.088로 전환되며 역사적 평균을 상회하기 시작했다.

이는 글로벌 스프레드가 역사적 저점을 향해 축소되는 흐름과 정반대다. 주식과 채권 간 60일 롤링 상관관계는 Z-Score 기준 전월말 0.891에서 0.983으로 (+) 상관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주식과 채권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강한 리스크온 또는 리스크오프 국면임을 시사한다.

달러원 환율은 4월 초 1,500원대를 돌파한 후 현재 1,470~80원대 등락 중으로, Z-Score 기준 전월말 2.499에서 2.231로 소폭 하락했다. 배당금 역송금 수요 마무리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 약화, WGBI 편입 이후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 등으로 5월 달러 수급은 개선이 기대된다. 2년 스왑베이시스는 3월 23일 -70bp까지 확대됐다가 현재 -58bp 수준으로 되돌아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글로벌 크레딧 시장이 미-이란 전쟁 발발에 따른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하며 주요 스프레드가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복귀했다. [표=iM증권]2026.04.28 dedanhi@newspim.com

5월 금통위·이란협상이 다음 분수령…크레딧 시장 과열 경계도

보고서는 5월 28일 금융통화위원회를 핵심 변수로 지목했다. 6개월 점도표상 인하 소수의견이 인상 방향으로 이동하는지 여부, 성장률 및 소비자물가 전망치 변화가 채권시장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봤다.

글로벌 크레딧 시장 측면에서는 역설적으로 '너무 빠른 회복'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 미국과 EM 스프레드가 역사적 저점 수준에 위치한 상황에서 이란 사태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4월 FOMC와 차기 연준 의장 지명 문제도 변수로 남아 있다.

보고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자 청문회 이후 법무부가 파월 현 의장 수사를 종료하면서 인준 절차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시장 기대감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란 사태 진전 속도와 함께 미국 통화정책 지도부 교체 과정이 크레딧 시장의 향방을 가를 또 하나의 축이 될 전망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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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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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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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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