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계배드민턴연맹이 26일 총회에서 15점 3게임제 도입을 가결했다.
- 2027년 1월 4일부터 기존 21점제가 20년 만에 폐지된다.
- 한국 선수들은 뒷심 강점에도 초반 실수로 불리해질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배드민턴의 21점제 경기 방식이 20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6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제87차 정기 총회를 열고 15점 3게임제 도입 안건을 최종 가결했다. 투표 결과 가결 정족수인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 2027년 1월 4일부터 21점제가 아닌 15점제로 변경된다.

BWF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회장은 "15점제는 더 흥미롭고 경쟁력이 있는 경기, 개선된 일정 운영, 보다 일정한 경기 시간과 선수들의 복지와 회복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경기 초반부터 긴장감 있는 상황을 만들고 극적인 마무리를 유도해 팬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번 결정은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의 본질은 그대로 유지하며 근본을 가져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21점제는 2006년 제6차 국제배드민턴 총회에서 15점x3세트 서브권 유효 득점제에서 랠리 포인트로 변화되며 함께 도입된 제도다. 20년 만에 바뀌게 됐다.
이번 제도의 도입은 한국 선수들에게 불리하다는 평가는 받는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뒷심이 강하다는 평가를 대부분 받고 있다.
그러나 15점제로 바뀌게 되면 반전을 꾀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초반 실수가 패배로 직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국 대표팀도 바뀐 제도에 맞춰 훈련을 진행하고 전술을 짤 것을 밝힌 바 있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