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6일 권성동 의원 2심 무죄를 촉구했다.
- 특검의 불공정 수사와 증거 조작을 강력히 비판했다.
- 전재수·송영길 무죄 사례를 들어 형평성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6일 권성동 의원의 2심 선고를 앞두고 "전재수와 송영길이 무죄라면, 권성동도 무죄"라며 무죄 판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권 의원의 2심 선고는 오는 29일 예정돼 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권성동 의원의 재판은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특검의 불공정 수사로 시작됐다"며 "이 사건 자체가 민중기 특검이 맡았던 '김건희 특검'과는 전혀 무관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투트랙'이라는 가상의 프레임을 조작하여 특검이 법적으로 수사할 수 있는 범위를 꼼수로 뛰어넘은 것"이라며 "게다가 특검이 증거로 제시한 허위조작 보고서 2건은 '2023년도 보고서'를 '2022년도 보고서'로 연도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특검은 이처럼 권성동 의원에게 표적수사 조작기소를 감행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이 제시한 증거의 신빙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특검이 제시한 증거도 엉성하기 짝이 없다"며 "윤영호 측이 일방적으로 생산한 다이어리, 현금사진, 카카오톡 메시지 뿐이며, 그마저도 '큰거 1장' 등 맥락과 내용이 불분명한 내용이 다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영호의 진술도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이 많다"며 "가령 현금 1억원이 포장된 쇼핑백을 주면서, 그 내용물이 무엇인지는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돈을 줬다는 것도 이상한데, 그런 사람에게 선물을 주면서 무슨 내용물인지 간단히 설명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 가능하냐"고 반문했다.
그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심 무죄 판결을 예로 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송 원내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이유는 수사의 계기가 된 '이정근 휴대전화 녹음파일'이 당초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혐의와 무관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녹취는 수사의 계기였을 뿐"이라며 "이정근 씨가 수사기관에 나와 적극적으로 진술했고, 돈봉투 살포의 증거는 명확했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이정근 녹취파일'을 토대로 한 모든 진술조서, 법정진술, 2차 증거는 모두 증거능력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며 "권성동 의원 사건도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되지 않은 정보를 계기로 시작된 수사"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수사에서 나온 진술과 증거는 훨씬 엉성하다"며 "그렇다면 권성동 의원이야말로 무죄 판결이 나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을 언급하며 특검의 편파성을 지적했다. 그는 "지난해 특검은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측 금품수수 정황을 인지하고도 수개월간 묵혀두고 은폐했다"며 "그 덕분에 전재수 의원은 공소시효를 넘겨 기소되지 않았고, 권성동 의원은 2심 선고를 기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여당의 전재수와 송영길은 선거에 출마하고, 야당의 권성동은 2심에서 재판을 받는' 작금의 현실 자체가 기소와 재판에 있어 매우 중대한 불공정"이라며 "반드시 사법부가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전재수와 송영길이 무죄라면, 권성동도 무죄"라며 "2심 재판부가 불공정한 특검의 조작기소와 부당한 1심 판결을 바로잡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e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