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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판세] 서울, '86세대' 3선 구청장 정원오 vs '변호사·의원' 4선 시장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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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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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23일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었다.
  • 김정철 개혁신당·권영국 정의당·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가 가세해 5파전 구도가 됐다.
  •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10%p 이상 앞서며 중도층 향배가 승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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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전대협 선전부장 출신...'명픽'으로 급부상
오세훈, 정치개혁 '오세훈법' 주도...무상급식 시련 후 5선 도전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서울시장 선거는 성동구청장 3선을 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울시장 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한판 승부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간부 출신인 정 후보와 변호사 출신 정치인인 오 후보 모두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행정가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와 권영국 정의당 후보,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가 선거전에 가세해 5파전 구도가 됐다. 전체적으로 범보수 후보 세 명과 범진보 후보 두 명으로 나눠진 구도다. 특히 강성 진보층은 정 후보와 권 후보로 갈리고, 강성 보수층 일부는 오 후보와 이 후보로 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사진=뉴스핌 DB]

구청장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정 후보는 '명픽(이재명 픽)' 후보로 알려져 있다. 임종석 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정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쟁쟁한 당내 중진들을 꺾은 데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으로 형성된 대세론이 결정적이었다.

오 후보는 '아파트 일조권' 피해 보상 재판에서 주민들의 변호를 맡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방송 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형성했다. 이를 계기로 16대 총선에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뒤 이른바 '오세훈 3법'으로 알려진 정치개혁 입법을 주도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10%포인트(p)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앞서가는 양상이다. 앞으로 양측 지지층의 결집 여부와 20% 정도로 추정되는 중도층의 향방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스포츠센터에 방문해 장애인 콜택시 관계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4.20 ryuchan0925@newspim.com

◆ 정원오, 운동권 출신 성동구청장 3선...행정 성과에 '명픽'으로 급부상

정 후보는 학생 운동권 출신이다. 서울시립대 부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선전부장을 거쳐 재야 연합 조직인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민통련) 총무부장을 지냈다. 양재호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을 맡은 데 이어 임종석 전 의원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다.

정 후보는 민주당 성동구 지구당 정책기획실장과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성동구 선거본부장, 성동을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정치 경력을 쌓았다. 2005년 열린우리당 국회보좌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민주당 부대변인을 맡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으로 일했던 2014년 성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행정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무난히 재선에 성공한 그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거센 바람속에서 57.60%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구정 만족도가 92.9%로 나타난 이유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스마트쉼터,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문자 민원 등 신속한 민원 서비스, 중랑천·강변 꽃길·체육시설 조성, 성수동 명소화 등이 꼽혔다.   

그가 급부상한 결정적인 계기는 이 대통령의 공개 칭찬이었다.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8일 엑스(X·구 트위터)에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이라고 칭찬한 뒤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대세론을 형성했다. 이후 정 후보 대세론은 점점 확산했다. 박주민 의원 등 쟁쟁한 당내 중진들을 단번에 넘어선 배경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열린 서울시민 비만율 저감방안 현장 발표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0 ryuchan0925@newspim.com

◆ 오세훈, 환경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오세훈법' 주도...행정가 변신해 서울시장 5선 도전 

오 후보는 환경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게 계기가 돼 정치권의 부름을 받았다. 1990년대 '아파트 일조권' 피해 보상 재판에서 주민들의 변호를 맡으며 세간에 이름을 알린 뒤, 방송 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올렸다.

오 후보는 제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에 영입돼 서울 강남을에서 당선되면서 정치에 첫발을 뗐다.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정당법 개정안 등 이른바 '오세훈 3법'으로 불리는 정치 개혁 입법을 주도했다. 2004년 공천 헌금 비리 의혹 등 '차떼기당' 논란이 불거진 뒤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치와 거리를 뒀던 그에게 결정적인 부활의 기회가 왔다. 열린우리당이 서울시장 선거에 비장의 카드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공천했고, 이에 한나라당이 마땅한 당내 경쟁자를 찾지 못하자 당 밖으로 눈을 돌렸다. 이때 러브콜을 받은 것이 바로 정치를 떠난 오 후보였다. 오 후보는 61.1%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2010년 선거에서는 당초 큰 표 차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한명숙 민주당 후보에게 불과 0.6%p 차의 신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 승승장구하던 오 후보에게 시련이 닥쳤다.

오 후보는 2011년 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와 '무상급식'을 놓고 극단적인 대립을 계속했고, 결국 시장직을 건 주민투표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여기서 개표 가능한 투표율(33.3%)에 미달돼 결국 그는 시장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시련의 연속이었다. 20대와 21대 총선에서 각각 종로구와 광진을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고전하던 그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 비위 사건으로 치러진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4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 심각한 노선 갈등을 겪었지만 결국 5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사진=뉴스핌 DB]

◆ 김정철, 형사법 강사 출신 정치인...개혁신당서 최고위원·법률단장 맡아 

김정철 후보는 형사법 전문 강사로 이름을 알렸고, 강사 재직 기간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됐다. 리걸테크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법률문서 작성 앱을 개발해 무료 배포한 개발자이자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가정 형편 탓에 스스로 생계비를 벌며 공부를 병행하는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재학 시절 전교 1등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대학 재학 기간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과외 강의를 했고, 졸업 후 신림동 고시학원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 형사법 전문 강사로 자리잡았다.

개혁신당에 입당해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고,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준석 선대위 공명선거본부장을 맡았다. 현재 개혁신당 최고위원,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사진=뉴스핌 DB]

◆ 권영국, 노동운동가·변호사 출신 정치인...21대 대선 후보로 출마

권영국 후보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대구의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포철공고에 진학했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생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방위산업체 풍산에 연구직으로 입사했다.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다가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에 동료들과 복직 투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두 번 해고되고, 두 번 구속됐다.

36세의 나이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됐다. 민주노총 초대 법률위원장으로 일하며, 전국의 파업 현장과 시위 현장에서 시민과 노동자를 변호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노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의 주요 노동·인권 사건 현장에서 활동했다. 이주노동자, 해고자,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5.9%의 득표율로 낙선했고, 이후 경주에 정착해 지역 노동·사회운동에 뛰어들었다. 2019년 정의당에 입당, 2020년 총선에서 정의당 후보로 경주에 출마해 11.6%의 득표율로 또다시 낙선했다. 2025년 제21대 대선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TV토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정의당 대표를 맡고 있다.

이강산 자유통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이강산 캠프]

◆ 이강산, 회사원 출신 정치인...구로구청장 선거서 32% 득표

이강산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MBA)했다. 외국계 컨설팅 회사인 FranklinCovey Korea 컨설턴트와 (주)아모텍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그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대변인과 청년최고위원을 지냈고, 이승만리더십센터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4·2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군소정당 후보로는 비교적 높은 32.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자유통일당 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20일 출마 회견에서 "이재명 정권은 3부를 장악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무용지물"이라며 "가짜보수 국민의힘을 몰아내고 진짜보수인 자유통일당을 세우겠다"고 했다.

◆ 여론조사서 정원오 후보 앞서...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향배가 관건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앞서 있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서울시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한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원오 후보가 52%로 오세훈 후보(37%)에 크게 앞섰다. 정 후보와 오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를 크게 벗어난 15%p에 달했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서울시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해 지난 1일 공개한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정 후보 42.6%, 오 후보 28.0%였다. 비슷한 흐름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거전의 변수가 적지 않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등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한강버스 등 현안, 후보 개인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집값이 많이 올라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마포·용산·영등포·광진·동작·성동 등 '한강벨트' 민심의 향배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정원오 후보 프로필>

▲1968년 전남 여수 출생(57)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졸업 ▲한양대 도시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임종석 국회의원 보좌관 ▲열린우리당 보좌진협의회 회장 ▲민주당 부대변인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상임이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37·38·39대 성동구청장

<오세훈 후보 프로필>

▲1961년 서울 출생(64) ▲대일고·고려대 법학 학사·박사 ▲제26회 사법시험 합격 ▲숙명여대 법대 교수 ▲제16대 국회의원(서울 강남을) ▲한나라당 최고위원 ▲제33대 서울특별시 시장 ▲제34대 서울특별시 시장 ▲바른정당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제38대 서울특별시장 ▲제39대 서울특별시장

<김정철 후보 프로필>

▲1976년 전남 여수 출생(49) ▲고려대 법학과 졸업, 동 대학원 박사 ▲제45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우리 변호사▲국회 법정형정비 자문위원회 위원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개혁신당 법률자문위원장 ▲개혁신당 최고위원

<권영국 후보 프로필> 

▲1963년 강원도 태백(62)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제41회 사법시험 합격(변호사) ▲풍산금속 ▲론스타게이트 공동대책위원회 법률단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법률팀장 ▲정의당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의당 대표 ▲정의당 대선 후보 

<이강산 후보 프로필>

▲1989년 경남 함양 출생(36)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졸업(MBA) ▲(주)FranklinCovey Korea 컨설턴트 (외국계 HRD 컨설팅) 근무 ▲자유통일당 대변인 ▲이승만리더십센터 대표▲자유통일당 청년최고위원 ▲자유통일당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자유통일당 사무부총장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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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7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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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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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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