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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판세] 서울, '86세대' 3선 구청장 정원오 vs '변호사·의원' 4선 시장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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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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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오 민주당 후보가 23일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맞붙었다.
  • 김정철 개혁신당·권영국 정의당·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가 가세해 5파전 구도가 됐다.
  •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10%p 이상 앞서며 중도층 향배가 승부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원오, 전대협 선전부장 출신...'명픽'으로 급부상
오세훈, 정치개혁 '오세훈법' 주도...무상급식 시련 후 5선 도전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서울시장 선거는 성동구청장 3선을 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울시장 5선에 도전하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의 한판 승부다.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간부 출신인 정 후보와 변호사 출신 정치인인 오 후보 모두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행정가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와 권영국 정의당 후보, 이강산 자유통일당 후보가 선거전에 가세해 5파전 구도가 됐다. 전체적으로 범보수 후보 세 명과 범진보 후보 두 명으로 나눠진 구도다. 특히 강성 진보층은 정 후보와 권 후보로 갈리고, 강성 보수층 일부는 오 후보와 이 후보로 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사진=뉴스핌 DB]

구청장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정 후보는 '명픽(이재명 픽)' 후보로 알려져 있다. 임종석 전 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았던 정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쟁쟁한 당내 중진들을 꺾은 데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칭찬으로 형성된 대세론이 결정적이었다.

오 후보는 '아파트 일조권' 피해 보상 재판에서 주민들의 변호를 맡으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방송 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형성했다. 이를 계기로 16대 총선에서 여의도 입성에 성공한 뒤 이른바 '오세훈 3법'으로 알려진 정치개혁 입법을 주도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가 10%포인트(p)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앞서가는 양상이다. 앞으로 양측 지지층의 결집 여부와 20% 정도로 추정되는 중도층의 향방이 승부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금호스포츠센터에 방문해 장애인 콜택시 관계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2026.04.20 ryuchan0925@newspim.com

◆ 정원오, 운동권 출신 성동구청장 3선...행정 성과에 '명픽'으로 급부상

정 후보는 학생 운동권 출신이다. 서울시립대 부총학생회장과 전대협 선전부장을 거쳐 재야 연합 조직인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민통련) 총무부장을 지냈다. 양재호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을 맡은 데 이어 임종석 전 의원 보좌관을 맡으면서 정치에 발을 들여놓았다.

정 후보는 민주당 성동구 지구당 정책기획실장과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성동구 선거본부장, 성동을 사무국장을 맡으면서 정치 경력을 쌓았다. 2005년 열린우리당 국회보좌진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0년 민주당 부대변인을 맡았다.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으로 일했던 2014년 성동구청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면서 행정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무난히 재선에 성공한 그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거센 바람속에서 57.60%의 득표율로 3선에 성공했다.

그는 일 잘하는 구청장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구정 만족도가 92.9%로 나타난 이유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스마트쉼터,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문자 민원 등 신속한 민원 서비스, 중랑천·강변 꽃길·체육시설 조성, 성수동 명소화 등이 꼽혔다.   

그가 급부상한 결정적인 계기는 이 대통령의 공개 칭찬이었다. 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8일 엑스(X·구 트위터)에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이라고 칭찬한 뒤 지지율이 급등하면서 대세론을 형성했다. 이후 정 후보 대세론은 점점 확산했다. 박주민 의원 등 쟁쟁한 당내 중진들을 단번에 넘어선 배경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에서 열린 서울시민 비만율 저감방안 현장 발표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0 ryuchan0925@newspim.com

◆ 오세훈, 환경 변호사 출신 정치인으로 '오세훈법' 주도...행정가 변신해 서울시장 5선 도전 

오 후보는 환경 변호사로 이름을 알린 게 계기가 돼 정치권의 부름을 받았다. 1990년대 '아파트 일조권' 피해 보상 재판에서 주민들의 변호를 맡으며 세간에 이름을 알린 뒤, 방송 활동을 통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올렸다.

오 후보는 제16대 총선에서 한나라당에 영입돼 서울 강남을에서 당선되면서 정치에 첫발을 뗐다.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정당법 개정안 등 이른바 '오세훈 3법'으로 불리는 정치 개혁 입법을 주도했다. 2004년 공천 헌금 비리 의혹 등 '차떼기당' 논란이 불거진 뒤 17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정치와 거리를 뒀던 그에게 결정적인 부활의 기회가 왔다. 열린우리당이 서울시장 선거에 비장의 카드로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공천했고, 이에 한나라당이 마땅한 당내 경쟁자를 찾지 못하자 당 밖으로 눈을 돌렸다. 이때 러브콜을 받은 것이 바로 정치를 떠난 오 후보였다. 오 후보는 61.1%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2010년 선거에서는 당초 큰 표 차로 승리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달리 한명숙 민주당 후보에게 불과 0.6%p 차의 신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 승승장구하던 오 후보에게 시련이 닥쳤다.

오 후보는 2011년 민주당이 장악한 서울시의회와 '무상급식'을 놓고 극단적인 대립을 계속했고, 결국 시장직을 건 주민투표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여기서 개표 가능한 투표율(33.3%)에 미달돼 결국 그는 시장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시련의 연속이었다. 20대와 21대 총선에서 각각 종로구와 광진을에 출마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고전하던 그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 비위 사건으로 치러진 4·7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4선 고지에 올랐다. 이번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 지도부와 심각한 노선 갈등을 겪었지만 결국 5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사진=뉴스핌 DB]

◆ 김정철, 형사법 강사 출신 정치인...개혁신당서 최고위원·법률단장 맡아 

김정철 후보는 형사법 전문 강사로 이름을 알렸고, 강사 재직 기간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됐다. 리걸테크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법률문서 작성 앱을 개발해 무료 배포한 개발자이자 기업인 출신 정치인이다.

가정 형편 탓에 스스로 생계비를 벌며 공부를 병행하는 어려운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재학 시절 전교 1등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대학 재학 기간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과외 강의를 했고, 졸업 후 신림동 고시학원에서 강의를 시작했다. 이후 형사법 전문 강사로 자리잡았다.

개혁신당에 입당해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했고,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준석 선대위 공명선거본부장을 맡았다. 현재 개혁신당 최고위원, 법률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권영국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사진=뉴스핌 DB]

◆ 권영국, 노동운동가·변호사 출신 정치인...21대 대선 후보로 출마

권영국 후보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대구의 인문계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포철공고에 진학했다.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뒤 동생들의 학비를 벌기 위해 방위산업체 풍산에 연구직으로 입사했다. 노동조합 설립을 추진하다가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에 동료들과 복직 투쟁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두 번 해고되고, 두 번 구속됐다.

36세의 나이로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가 됐다. 민주노총 초대 법률위원장으로 일하며, 전국의 파업 현장과 시위 현장에서 시민과 노동자를 변호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노동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의 주요 노동·인권 사건 현장에서 활동했다. 이주노동자, 해고자,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거리의 변호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6년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15.9%의 득표율로 낙선했고, 이후 경주에 정착해 지역 노동·사회운동에 뛰어들었다. 2019년 정의당에 입당, 2020년 총선에서 정의당 후보로 경주에 출마해 11.6%의 득표율로 또다시 낙선했다. 2025년 제21대 대선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TV토론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정의당 대표를 맡고 있다.

이강산 자유통일당 서울시장 후보 [사진=이강산 캠프]

◆ 이강산, 회사원 출신 정치인...구로구청장 선거서 32% 득표

이강산 후보는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MBA)했다. 외국계 컨설팅 회사인 FranklinCovey Korea 컨설턴트와 (주)아모텍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다.

그는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대변인과 청년최고위원을 지냈고, 이승만리더십센터 대표를 역임했다. 그는 지난해 4·2 구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군소정당 후보로는 비교적 높은 32.03%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자유통일당 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그는 지난 20일 출마 회견에서 "이재명 정권은 3부를 장악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무용지물"이라며 "가짜보수 국민의힘을 몰아내고 진짜보수인 자유통일당을 세우겠다"고 했다.

◆ 여론조사서 정원오 후보 앞서...지지층 결집과 중도층 향배가 관건 

여론조사에서는 정 후보가 앞서 있다. 세계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0~11일 서울시 유권자 803명을 대상으로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한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원오 후보가 52%로 오세훈 후보(37%)에 크게 앞섰다. 정 후보와 오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 범위를 크게 벗어난 15%p에 달했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서울시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가상 번호를 활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해 지난 1일 공개한 양자대결 조사에서는 정 후보 42.6%, 오 후보 28.0%였다. 비슷한 흐름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선거전의 변수가 적지 않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등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한강버스 등 현안, 후보 개인 역량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집값이 많이 올라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마포·용산·영등포·광진·동작·성동 등 '한강벨트' 민심의 향배가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정원오 후보 프로필>

▲1968년 전남 여수 출생(57) ▲서울시립대 총학생회장 권한대행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졸업 ▲한양대 도시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임종석 국회의원 보좌관 ▲열린우리당 보좌진협의회 회장 ▲민주당 부대변인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상임이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37·38·39대 성동구청장

<오세훈 후보 프로필>

▲1961년 서울 출생(64) ▲대일고·고려대 법학 학사·박사 ▲제26회 사법시험 합격 ▲숙명여대 법대 교수 ▲제16대 국회의원(서울 강남을) ▲한나라당 최고위원 ▲제33대 서울특별시 시장 ▲제34대 서울특별시 시장 ▲바른정당 최고위원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서울시당 광진을 당협위원장 ▲제38대 서울특별시장 ▲제39대 서울특별시장

<김정철 후보 프로필>

▲1976년 전남 여수 출생(49) ▲고려대 법학과 졸업, 동 대학원 박사 ▲제45회 사법시험 합격 ▲법무법인 우리 변호사▲국회 법정형정비 자문위원회 위원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서울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개혁신당 법률자문위원장 ▲개혁신당 최고위원

<권영국 후보 프로필> 

▲1963년 강원도 태백(62)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제41회 사법시험 합격(변호사) ▲풍산금속 ▲론스타게이트 공동대책위원회 법률단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 법률팀장 ▲정의당 노동인권안전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의당 대표 ▲정의당 대선 후보 

<이강산 후보 프로필>

▲1989년 경남 함양 출생(36)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졸업(MBA) ▲(주)FranklinCovey Korea 컨설턴트 (외국계 HRD 컨설팅) 근무 ▲자유통일당 대변인 ▲이승만리더십센터 대표▲자유통일당 청년최고위원 ▲자유통일당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자유통일당 사무부총장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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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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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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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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