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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李대통령 방문 계기 '한류 성공' 조명…전략적 파트너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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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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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베트남에 도착해 3박4일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 베트남 언론과 전문가들은 양국 관계 격상과 한국 소프트파워에 큰 기대를 표했다.
  • 반도체·AI 등 첨단 분야 협력 확대와 신뢰 공고화를 전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韓 소프트파워, 국가·기업·문화 전략적 결합체"
"베트남 새 지도부 후 첫 정상…양국 새 이정표
에너지·반도체·AI 신흥 분야 미래 협력 기대감

[하노이=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언론이 양국 협력의 질적 도약에 큰 기대를 표출했다. 현지 전문가들은 기고문에서 한국의 문화적 성취가 베트남에 주는 시사점을 분석하고, 이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기회가 된다고 기대했다.

인도 국빈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다음 순방국인 베트남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부터 동포간담회를 시작으로 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3박 4일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22일 베트남 한인 동포와 오찬간담회를 시작으로 호치민 묘소 헌화, 공식 환영식과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두나라 정상은 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양해각서(MOU) 교환식을 한 뒤 양국 합의사항이 담긴 공동언론발표를 한다. 

이 대통령은 럼 서기장이 마련한 국빈 만찬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23일에는 베트남 국가 권력 서열 2위 레 민 흥 총리, 서열 3위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연쇄 면담과 오찬을 한다. 이날 오후에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지난해 8월 1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한·베트남 확대정상회담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1 photo@newspim.com

◆ "마법 지팡이는 없다"... 한국 소프트파워의 '전략적 결합'에 주목

응우옌 디잉 타잉 미디어 전문가는 이날 베트남넷 기고문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인정해야만 한다"면서 "한국의 성공 뒤에는 마법 지팡이가 아니라 국가와 기업, 그리고 문화계 종사자라는 세 가지 축의 전략적 결합이 있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K팝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화 '기생충', '설국열차', '오징어게임',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 e스포츠 선수 페이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를 거론했다.

그는 "세계는 한국의 문화 상품이 전 세계인들의 한국에 대한 호감을 높이고 더 나아가 문화 상품과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의 소비, 그리고 이 나라를 더 많이 탐험하고자 하는 욕구로 이어지는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잉 전문가는 한류의 성공 요인 12가지 ▲아티스트 양성 ▲관객 개발 ▲창작진·제작진 양성 ▲예술교육 시스템 변화 ▲인프라 투자 ▲재정적 투자 ▲체계적 문화 진흥 ▲문화 산업 전문가 양성 ▲지원 산업과 물류 투자 ▲지적재산권 관리 ▲강력한 저작권 보호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을 조목조목 분석했다. 

특히 한국이 아티스트 양성 과정을 단순한 교육을 넘어 '산업화'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영화진흥위원회(KOFIC)가 운영하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등 연출부터 시나리오·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인재를 육성하는 시스템을 강점으로 꼽았다.

한국이 예술 교육을 '엘리트 중심'에서 '보편적 교육'으로 개혁한 점에도 주목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KACES)이 수천 개의 학교에서 예술 교육을 지원하며 미래의 대중을 양성하고 저소득층의 문화 소비를 지원하는 정책이 한국 콘텐츠의 탄탄한 내수 기반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오후 6시 10분께 공군 1호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사진=KTV] 2026.04.21 pcjay@newspim.com

◆ "새 지도부 출범 후 첫 정상 방문"... 한국의 '전폭적 지지' 상징

정치적 측면에서는 이 대통령의 방문 시기가 갖는 상징성에 주목했다. 응우옌 부 뚱 전 주한 베트남 대사는 비엣남뉴스에서 "이 대통령은 베트남의 새로운 지도부 개편이 완료된 지 불과 2주 만에 베트남을 찾는 첫 외국 정상"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이 베트남의 새로운 지도부와 향후 사회·경제 발전 노선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메시지라는 해석이다.

부 뚱 전 대사는 한국이 베트남의 최대 외국인 투자국이자 두 번째로 큰 관광 시장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이번 방문이 최고 지도자 간의 개인적 신뢰를 공고히 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지난해 기준 베트남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이 430만 명에 달하며 전체의 21%를 차지하는 등 인적 교류의 깊이가 그 어느 때보다 깊어졌다는 점을 관계 발전의 핵심 기반으로 꼽았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 에너지·반도체·AI... 제조 협력 넘어 '첨단 기술 동맹'으로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양국의 협력 지평이 반도체와 AI를 포함한 미래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타잉 전문가는 "한국은 이제 버추얼 아이돌과 AI 기반 실시간 번역으로 K-콘텐츠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디지털 전환 단계에 진입했다"며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 뚱 전 대사는 "에너지와 과학기술, 반도체, 디지털 전환 등 신흥 분야에서의 협력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기존의 노동 집약적 협력을 넘어선 '기술 동맹'으로의 진화를 예고했다. 사이버 범죄 등 비전통 안보 문제에 대해서도 양국이 더욱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 뚱 전 대사는 "상호 이익의 긴밀한 연계와 문화적 유사성을 바탕으로 한 이번 국빈 방문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양국 국민과 기업의 이익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기대했다.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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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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