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22일 AI 기반 보안관제를 고도화한다.
- 특허 획득 시스템으로 민간 클라우드까지 관제 대상을 확대한다.
- 23일 AI 사이버안전센터 개소하고 12월까지 모델 학습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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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교육기관 전반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보안관제를 한층 고도화하고, 민간 클라우드까지 관제 대상을 넓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자체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사이버침해 AI 자동 판별·자동 통보' 시스템을 세밀하게 고도화하고 교육기관이 이용하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보안관제 범위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는 교육부·소속기관, 대학, 공공·유관기관, 시도교육청 등 435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4시간 365일 사이버 보안관제와 침해사고 대응을 수행하는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ECSC)'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을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2022년부터 AI 기반 사이버침해 자동 판별 기능을 도입했고 2025년에는 자동 통보 기능을 추가해 AI 보안관제의 기반을 마련했다.
해당 시스템은 트랜스포머 구조를 바탕으로 여러 머신러닝·딥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한 앙상블 모델(CMAE)을 활용해 수집·표준화된 위협 정보를 학습한다. 침입 시도·악성코드 감염·경유지 악용 사례를 90% 이상 유사 시 자동 판별한다. 15만 건의 사이버 위협을 1분 만에 분석하며 판별 정확도는 최고 98.8%에 이른다. 정확도 99% 이상·동일 IP 30건 이상 공격 유형은 자동 통보까지 수행한다.
교육부의 AI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은 중앙부처 보안관제 종합시스템 중 최초로 AI 관제를 적용한 사례로 2024년 3월 '네트워크에 대한 침해 공격을 탐지하는 장치·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해 국내 최초 AI 보안관제 관련 특허 등록을 마쳤다.
교육부는 AI 보안관제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435개 교육기관에 설치된 탐지 장비로 약 4억8000만 건의 사이버침해 징후를 탐지하고 이 가운데 약 8만6000건을 실제 사이버침해로 판별해 대응했다.
인공지능 도입 전인 2024년 6만3000건보다 36% 늘어난 수치로 주요 침해 의심 사고에 대한 초동조사·심층점검 강화, 공개 홈페이지 상시 점검과 함께 공격표면관리(ASM) 도입, 랜섬웨어·가상화폐 채굴형 악성코드 등 대규모 공격에 대한 적극 대응 성과로 분석됐다고 교육부는 덧붙였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오는 23일 '교육부 AI 사이버안전센터'를 정식 개소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교육기관의 사이버공격 데이터 수집·분석·대응과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실시간 보안관제를 수행한다.
2025년 4월 기준 435개 교육기관 중 158개 기관이 477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교육부는 네이버·NHN·KT 등 클라우드 사업자와 연계해 사이버안전센터와 연동되는 탐지 장비를 민간 클라우드 서버에 설치하고 탐지 규칙 및 결과를 안전하게 송수신하는 시범 운영을 마쳤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오는 12월까지 시도교육청별 보안·네트워크·서버 장비에서 수집되는 접속기록(Log)을 AI 보안관제 시스템에 학습시켜, 교육기관 특성에 맞는 모델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교육부 사이버안전센터에서 운용 중인 AI 보안관제 시스템을 시도교육청 보안관제에도 적용해 교육기관 대상 사이버침해 시도에 대해 공동 데이터 수집·분석·대응을 추진한다.
이윤홍 인공지능인재지원국장은 "진화하는 사이버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정보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의 AI 기반 사이버 보안관제 시스템을 더욱 세밀화·고도화해 학생, 교원, 학부모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AI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교육기관의 AI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교육청과 대학의 사이버침해에 대응하는 동시에 이용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에도 수준 높은 'AI 사이버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보호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