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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프리뷰] 19일 잠실 KIA-두산전, '10대의 패기' 최민석 vs '베테랑의 관록'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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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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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 타이거즈가 19일 잠실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었다.
  • 두산 최민석이 선발로 나서 KIA 양현종과 대결한다.
  • 양현종 경험 우위 속 두산 최근 상승세가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두산 베어스 잠실 경기 분석 (4월 19일)

4월 19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공동 8위 두산 베어스(6승 1무 11패)와 선두권을 노리는 5위 KIA 타이거즈(10승 8패)가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두산 19세 우완 최민석, KIA 베테랑 좌완 양현종으로 예고됐다. 17·18일 이어진 접전 끝에 1승 1패로 균형을 이룬 가운데, 위닝 시리즈 향방을 가르는 일요일 낮 경기다.

[서울=뉴스핌] 두산의 최민석이 19일 잠실 KIA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4.19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두산 베어스(6승 1무 11패, 공동 8위)
두산은 시즌 초반 하위권에 머물다 KIA와의 잠실 시리즈에서 반등의 발판을 찾고 있다. 17일 경기에서는 선발 잭 로그가 나왔음에도 패배했지만 18일 경기에서는 연장 10회 끝에 5-4로 승리하며 KIA의 8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18일 경기에서 두산은 10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넘긴 뒤, 10회말 김민석의 2루타와 후속타로 끝내기를 만들며 '팀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시즌 전체 성적은 아직 5할 아래지만, 최근 경기 내용·경기력은 분명히 좋아지는 흐름이다.

-KIA 타이거즈(10승 8패, 5위)
KIA는 직전까지 8연승을 달리며 상위권에 올라섰지만, 18일 두산전에서 연장 10회 4-5로 패하며 상승세가 끊겼다. 그럼에도 8연승을 포함한 흐름 덕분에 시즌 초반 최하위권에서 벗어나 중위권 경쟁에 합류한 상태다.

18일 경기에서도 KIA 선발 올러가 6.1이닝 4피안타 5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마운드는 제 역할을 했지만, 불펜 난조와 연장 승부에서의 한 끗 차로 패배를 허용했다. 19일 경기는 양현종을 앞세워 연패를 끊고 다시 상위권 추격 흐름을 회복해야 하는 일전이다.

◆선발 투수 분석
두산 선발: 최민석 (우투우타)
최민석은 2006년생, 두산이 1억5000만원 계약금으로 영입한 고졸 우완 유망주로, 188cm·84kg의 탄탄한 체격에 140km 중후반대 직구를 던지는 파워피처 타입이다. 중대초–양천중–서울고를 거치며 전국구 유망주로 주목받았고, 프로 입단 첫 해인 2025년에 빠르게 1군 선발 기회를 잡았다.

프로 데뷔 첫 승은 2025년 7월 광주 KIA전에서 거뒀다. 당시 6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투구 수 79개로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택 이하)를 기록했다. 이 경기 이후 'KIA전 좋은 기억'이 있는 투수로도 꼽힌다.

2026시즌에는 1선발급 역할이라기보다, "1선발 같은 5선발" 콘셉트로 시즌 첫 위닝시리즈를 위해 선발 카드로 낙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직구·슬라이더·포크볼을 섞으며 스트라이크존을 적극 공략하는 스타일이라, 볼넷이 적은 대신 장타 허용 위험도 동시에 지고 가는 유형이다.

평가: 아직 10대이자 경험이 적은 만큼, 6이닝 완벽투보다는 5이닝 2~3실점 수준의 이닝 이터 역할이 현실적인 목표다. KIA 타선이 집중력을 회복하기 전까지 초반 1~3회를 잘 버티고, 자신의 템포를 찾아가느냐가 관건이다.

KIA 선발: 양현종 (좌투좌타)
양현종은 더 설명이 필요 없는 KIA 프랜차이즈 좌완 에이스다. KBO 통산 170승 이상을 거둔 현역 최다승 투수이자, 세대가 바뀐 2020년대 중반에도 여전히 팀의 정신적 기둥 역할을 맡고 있다.

2025시즌에는 28경기 이상을 선발로 소화하며 10승 안팎의 승수를 기록했고, 2026시즌에도 개막부터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올 시즌 초반 성적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점대 중반, 이닝당 출루허용(WHIP)은 1.02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직구·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를 완급 조절과 코스 공략으로 사용하는 완성형 좌완으로, 구속이 예전만 못해도 경험과 볼배합으로 타자 타이밍을 뺏는 능력이 탁월하다. 상승세가 끊긴 팀의 흐름을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 '믿고 맡기는 카드'라는 점에서 이날 등판의 의미가 크다.

평가: 잠실은 투수 친화 구장이라, 양현종에게는 홈런 리스크를 줄이며 6이닝 전후를 소화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두산 타선이 젊은 우타 위주로 재편된 만큼, 변화구 제구만 살아나면 6~7이닝 2실점 안팎의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주요 변수

10대 선발 최민석 vs 베테랑 양현종의 경험 차
두산은 "1선발 같은 5선발"이라는 표현이 나올 정도로, 위닝시리즈를 위해 최민석을 선택했다.

KIA는 8연승이 끊긴 직후라, 팀의 정신적 지주 양현종에게 다시 분위기 반전 역할을 맡겼다.

선발의 경험·안정감은 당연히 양현종 쪽이 앞선다. 두산은 이를 홈 잠실+최근 연장승리의 흐름으로 얼마나 상쇄하느냐가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KIA의 양현종이 19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 KIA 타이거즈] 2026.04.19 wcn05002@newspim.com

두산 타선 vs 양현종의 베테랑 피칭
두산은 18일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도 끝까지 끈질긴 타격을 보여주며 승리를 챙겼다.

양현종은 젊은 타자들이 많은 두산 라인업을 상대로, 변화구와 출루 억제, 투구 템포를 통해 경기 전체 리듬을 쥘 수 있다.

두산 입장에서는 초·중반 양현종에게 볼넷을 최소로 허용받는 대신, 빠른 카운트에서 노린 볼을 치며 투구수를 끌어올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KIA 타선 vs 최민석의 젊은 패기
KIA는 8연승 시기에 상·하위가 모두 살아나며 '한 이닝에 몰아치는 타선'의 힘을 보여줬다.

최민석은 과거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좋은 기억이 있지만, 아직 경험이 적어 한 번에 무너질 위험도 동시에 안고 있다.

두산 배터리가 KIA 중심 타선(김도영, 카스트로, 나성범 등)을 상대로 과감한 인코스 승부·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다.

불펜·수비·경기 운영
두산은 18일 경기에서 10회초 무사 만루 위기를 불펜과 수비가 합작해 막아내며,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KIA는 올러가 6.1이닝 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이후 불펜이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는 점에서, 이날 양현종 이후 필승조 운용이 중요하다.

잠실이라는 특성상 한 방 싸움보다는 수비 실책·주루사·번트 처리 같은 디테일 싸움이 승패를 갈라놓을 수 있다.

⚾ 종합 전망
4월 19일 잠실 두산–KIA전은 미래를 상징하는 10대 선발 최민석과 현재를 대표하는 베테랑 좌완 양현종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선발 구성만으로도 흥미로운 경기다.

두산은 최민석이 최소 5이닝을 책임지며 2~3실점으로 버티고, 전날 연장 끝내기로 끌어올린 타선과 홈 잠실의 수비·불펜 운영으로 경기를 풀어가야 한다. KIA는 양현종이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경기 전체를 안정시키고, 연승이 끊긴 타선이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되찾아 초·중반에 리드를 잡는 시나리오가 이상적이다.

결국 양현종의 에이스다운 이닝 소화와 최민석의 패기 있는 초반 운영, 그리고 전날 연장 혈투의 여파 속에서 어느 팀이 더 빨리 집중력을 회복하느냐가 잠실 일요일 경기의 승부를 가를 핵심 포인트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19일 잠실 KIA-두산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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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팔면 다음 날 입금된다고?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의 주식 결제주기가 50여 년 만에 단축된다. 현재 주식 매매 후 2영업일이 걸리는 결제 기간을 1영업일로 줄여 투자자가 주식을 판 다음 날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금융투자협회는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시장 결제주기 단축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의 이행 기반 마련 ▲결제주기 단축 전 투자자 편익 확대 등 8대 분야 22개 과제로 구성됐다. 관계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시장 인프라를 개편하고 최소 6개월간 통합 테스트를 거쳐 최종 시행 시점을 확정할 계획이다. ◆ 월요일 주식 팔면 화요일 입금…반대매매도 하루 빨라져 결제주기가 단축되면 개인투자자가 가장 먼저 체감하는 변화는 주식 매도대금의 인출 시점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는 주식을 매도한 뒤 2영업일이 지나야 매도대금을 인출할 수 있다. 월요일에 주식을 팔았다면 수요일에 현금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T+1 체계로 전환하면 월요일 매도한 주식의 대금을 화요일에 인출할 수 있다. 주식을 사고파는 주문 방식은 그대로 유지한다. 다만 실제 주식과 현금이 오가는 결제 시점이 하루 앞당겨진다. 투자자는 주식 매도대금을 더 빨리 확보해 생활자금이나 다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주식을 매수하는 투자자는 결제대금을 하루 일찍 준비해야 한다. 특히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매수하는 미수거래 투자자는 자금 납부기한이 기존 T+2일에서 T+1일로 단축된다. 미수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보유 주식을 강제로 처분하는 반대매매 시점도 T+3일에서 T+2일로 앞당겨진다. 매수대금 확보에 주어지는 시간이 줄어드는 만큼 미수거래 투자자의 자금 관리 부담이 커질 수 있다. 착오로 체결한 주식 매매를 정정할 수 있는 시간 역시 하루 줄어든다. 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결제주기 변경에 맞춰 착오매매 정정과 대규모 착오구제 제도, 증권거래세 징수 절차 등을 정비할 예정이다. ◆ 11월부터 매도대금담보대출 금리 인하…연 150억 절감 기대 결제주기 단축에 앞서 개인투자자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한국증권금융은 증권사에 저금리 자금을 공급하고 증권사는 이를 활용해 중·저금리 매도대금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매도대금담보대출은 투자자가 주식을 매도한 뒤 실제 결제일이 도래하기 전에 매도대금을 미리 빌려 쓰는 상품이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도대금담보대출에 연 7.5~10% 수준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대출 기간이 1~2일로 짧고 거래소가 결제이행을 보증해 상환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데도 금리가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계기관은 대출금리를 연 5% 중·후반 수준으로 낮출 경우 투자자당 이자비용이 약 25% 감소할 것으로 추산했다. 해당 상품을 취급하는 증권사가 12곳으로 확대되면 전체 투자자의 연간 이자비용은 약 15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으로, 코스닥은 전장 종가보다 92.97포인트(1.62%) 내린 5637.77로 거래가 시작된 가운데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경 기준 133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6.11.02 khwphoto@newspim.com 미래에셋증권은 2일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고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증권사로 취급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구체적인 대출금리는 각 증권사가 출시 시점에 안내한다.. ◆ "2027년 10월 인프라 개편 완료…2028년 전환 목표" 결제주기 단축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등 업권별 업무표준안과 이행점검표를 마련한다. 금융회사들이 새로운 결제체계에 맞춰 전산시스템과 업무 절차를 개편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7년 1분기에는 금융당국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와 전문 사업관리조직(PMO)을 출범시킨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별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 일정, 제도 개선 진행 상황 등을 통합 관리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은 2027년 10월까지 청산결제 인프라 개편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국내외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는 2028년 1분기까지 전산개발과 업무체계 정비를 마칠 계획이다.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의 통합 테스트를 거쳐 2028년 중 T+1 결제체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다만 최종 시행일은 확정하지 않았다. 금융당국과 국내외 금융회사, 외국인 투자자의 준비 상황과 아시아 주요국의 전환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기관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청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추가 개선 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 이번 개편은 1972년 T+2 결제제도를 도입한 이후 50여 년 만에 추진하는 결제주기 체계 변경이다. 관계기관은 결제주기 단축으로 미결제 상태에 놓이는 거래 규모와 위험 노출 기간이 줄어들고 증권사의 거래증거금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결제업무의 자동화와 표준화를 통해 국내 증권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plum@newspim.com 2026-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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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현범, 징벌 2회 받고도 가석방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법무부 지침상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는 일반 수형자보다 엄격한 기준으로 가석방 심사를 받는다. 과거 가석방 심사 회의록에서는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징벌을 받은 수형자가 적격 안건에 올랐다가 부적격 처리된 사례가 확인돼 심사 기준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음료·간식 반입에 금치…심사 땐 '징벌 기록' 그대로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수감 중 외부 물품을 반입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 회장 모습. [사진=뉴스핌 DB] 2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 회장은 수용 생활 중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14조 제15호 위반으로 징벌 처분을 받았다. 해당 조항은 '허가 없이 물품을 지니거나 반입·제작·변조·교환 또는 주고받는 행위'를 금지한다. 법무부는 징벌의 구체적인 시기와 종류 등은 개인정보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조 회장은 지난 7월 22일 열린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아 같은 달 30일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에서 출소했다. 형기 만료일(9월 5일)을 한 달여 앞둔 시점이었다.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지난해 5월 법정구속된 이후 접견 과정에서 외부에서 들여온 음료를 마시다 적발돼 지난해 말 금치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초에는 간식을 먹다 다시 적발돼 두 번째 금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차례 모두 금치 기간은 9일 이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금치는 수용자를 징벌실에 가두는 처분으로, 형집행법상 가장 무거운 징벌이다. 법무부 예규인 '가석방 업무지침' 제10조는 징벌 처분 후 시행규칙이 정한 실효기간이 가석방 기준일까지 지나지 않은 수형자를 '제한사범'으로 분류한다. 징벌 기록이 아직 효력을 잃지 않은 수형자라는 뜻이다. 형집행법 시행규칙상 9일 이하 금치의 실효기간은 1년이다. 징벌을 받고 1년이 지나야 기록이 효력을 잃는다. 지난해 말과 올해 3월 초에 받은 징벌이라면 가석방 기준일인 7월 30일에는 두 건 모두 이 기간이 지나지 않은 셈이다. 두 번째 징벌은 가석방 심사를 불과 4개월여 앞둔 시점이었다. 법무부는 "제한사범은 일반사범보다 강화된 심사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면서도 조 회장의 제한사범 분류 여부와 실효기간 경과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다. ◆ 2021년엔 '금치 9일' 한 번에도 부적격…"형평 어긋나" 정성호 전 법무부 장관이 과거 경기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중앙통제실을 방문해 업무 실태를 점검하던 모습. [사진=법무부 제공] 과거 심사 사례와 비교하면 이례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법무부가 공개한 2021년 9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당시 위원회는 '미허가 물품 소지'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받은 수형자를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돌렸다. 한 위원은 "최근 징벌처분을 받았기 때문에 기관 내 질서유지 등을 위해서라도 부적격 처리해야 한다"고 했고, 나머지 위원 전원이 동의했다. 같은 해 3월 회의에서는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가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안 되는데도 부적격 결정을 받았다. 즉, 조 회장이 위반한 것과 같은 조항 위반 등으로 금치 9일 처분을 한 차례 받은 수형자가 가석방 적격 안건에서 부적격으로 바뀐 것이다. 징벌위원회 개최를 앞둔 수형자 역시 실제 징벌 처분이 내려지기 전이었고 남은 형기가 한 달도 채 되지 않았지만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조 회장이 두 차례 징벌 처분을 받고도 가석방된 것과 대비되는 대목이다. 법조계에서는 위법은 아니더라도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상민 법무법인 베테랑 변호사는 "금치 처분 2회만 놓고 보면 이례적"이라며 "제한사범이라도 심사 대상은 될 수 있어 위법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부당하다고 볼 여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징벌 이력이 있는 제한사범도 예비심사에는 오르지만 보통은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된다"며 "징벌이 실효되지 않았다면 부결되는 것이 보통이고, 그것이 형평에 맞다"고 했다. 이에 법무부는 "징벌의 실효 여부만으로 가석방 허가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범죄 내용, 형 집행 경과, 피해 회복 여부, 출소 후 생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격 여부를 결정한다"고 해명했다. 조 회장은 형기의 약 95%를 채운 상태였다. ◆ 가석방 30% 늘렸지만…'엄격 심사' 확인할 길 없어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모습. [사진=뉴스핌DB] 조 회장의 가석방은 정부가 교정시설 과밀 해소를 위해 가석방 규모를 크게 늘린 시기에 이뤄졌다. 법무부는 '2026년 가석방 확대안'을 통해 월평균 가석방 인원을 지난해 1032명에서 올해 1340명 수준으로 30% 늘리기로 했다. 지난 6월에는 1627명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받아 최근 3년 사이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가석방 인원(1299명)은 2020년(656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그러나 법무부는 징벌 기록이 남은 채 가석방된 수형자가 얼마나 되는지는 파악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실이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가석방 적격 결정자 가운데 징벌 실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제한사범 인원을 요구하자, 법무부는 "별도로 작성·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조 회장과 비슷한 조건에서 가석방된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길이 없는 셈이다. 박 의원은 "교정시설 과밀화 해소를 이유로 가석방 규모를 확대하면서 심사 기준까지 사실상 완화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가석방은 수형자의 교정 성적과 재범 위험성 등을 엄격하게 따져 결정해야 하는 제도이지, 교정시설의 수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징벌 기록이 남아 있는 수형자에게 어떤 기준을 적용했는지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가석방 심사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법무부는 가석방 확대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교정시설 과밀화의 원인을 진단하고 시설 확충과 교정 인력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회장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쓰거나 회삿돈으로 개인 차량 리스비를 내는 등 회삿돈을 사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2023년 3월 구속기소됐다. 같은 해 11월 보석으로 풀려났다가 지난해 5월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 징역 2년으로 감형됐고, 올해 5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검찰이 기소한 횡령·배임 규모는 200억원대였지만 법원이 최종 인정한 금액은 약 20억원이다. yek105@newspim.com 2026-11-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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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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