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미티에스가 11일 상반기 매출 15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냈다.
-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42%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27%였다.
- 현금성 자산 580억원을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하반기 성장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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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반도체 자동 물류 반송 시스템(AMHS) 통합 솔루션 기업 세미티에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2억원, 영업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42%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27%로 집계됐다.
세미티에스는 주요 수주가 연말과 연초에 집중되는 사업 구조상 2분기는 장비 설계와 제작 등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시기로, 상대적으로 매출 인식 규모가 낮았다고 설명했다. 수주 감소보다는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따른 매출 인식 시점의 차이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상반기 순이익에는 스팩(SPAC)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상장비용 169억원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다. 해당 비용은 스팩 주가와 합병가액 간 차이로 발생했으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비현금성 평가비용으로 회계 처리됐다. 이에 따라 실제 현금 유출을 수반하지 않는 비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미티에스는 6월 말 기준 약 580억원의 현금성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이동로봇(AMR) 개발과 컨베이어시스템 경쟁력 강화, 질소퍼지시스템 기술 고도화 등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질소퍼지시스템은 국내외 글로벌 반도체 팹에서 퀄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세미티에스 관계자는 "2분기는 주요 프로젝트가 매출 인식 단계에 진입하기 전임에도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며 사업 경쟁력을 확인한 기간"이라며 "하반기에는 기존 수주의 매출 인식과 신규 컨베이어시스템 수주, 질소퍼지시스템 퀄 테스트 성과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