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박주민 의원이 10일 수색·증산동 고도제한 해제 설명회를 열었다.
- 국방부는 7월 22일 수색비행장 변경안을 입법예고했다.
- 고도제한이 풀리면 재개발과 역세권 개발이 탄력받을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행령 개정 완료 시 수색동 일대 비행안전구역 98% 축소
높이 제한 풀어 재개발·DMC 역세권 개발 사업 물꼬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은평구 수색·증산동 일대를 수십 년간 옥죄어온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해제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갑)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추진 경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 의원은 10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주민센터에서 '수색·증산동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도제한 해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색·증산동 일대는 인근 수색비행장 활주로를 기준으로 비행안전구역이 설정돼 그간 해발 72~120m 수준의 높이 제한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수색 14구역(77m 제한)을 비롯한 지역 내 각종 정비사업과 재개발 추진이 오랜 기간 차질을 빚어왔다.
박 의원은 지난 2021년 10월 국방부에 비행안전구역 재검토를 처음 요청한 이후 은평구·한국토지주택공사(LH)·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5년간 협의를 이어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직접 면담하는 등 적극 설득에 나섰고, 그 결과 지난해 12월 관할 부대 측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도제한 해제 절차가 물꼬를 텄다.
국방부는 지난 7월 22일 수색비행장을 '지원항공작전기지'에서 '헬기전용작전기지'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법제처 심의와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9월 중 최종 개정 및 비행안전구역 해제 고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행령 개정이 최종 완료되면 수색·증산동 일대 비행안전구역은 기존 66만5210㎡에서 8651㎡로 대폭 축소돼 수색동 대부분 지역이 규제에서 벗어난다.
이에 따라 용적률 및 최고 층수 상향, 용도지역 조정 등이 가능해져 도심복합재개발 사업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물론, 수색 DMC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구역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 의원은 "5년간 국방부의 문을 꾸준히 두드린 끝에 마침내 결실을 보는 마지막 단계까지 왔다"며 "오랜 세월 규제를 감내해 온 은평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개정 고시가 최종 마무리될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밝혔다.
allpass@newspim.com












